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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앱을 깔아봤어요. 일단 저는 가정형편이 그닥 좋진 않아요~! 근데 생각보단 앵간해요! 집도 넓고 밥도 잘 먹고 있고 침대도 있고 컴퓨터도 있고.. 근데 제가 친구랑 같은 학원을 다닌단말이예요. 근데 친구 동생이 자기도 여기 다니고싶다고 한거같아요. 저번주 금요일에 학원 마치고 9시30분쯤에 찾아오셨더라고요. 저는 학원 차 타고 가가지고 밑으로 갔어요. 그래서 아무 얘기도 못들었는데 친구랑 다니기전에 친구가 얼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5만원이라고 블로그에 적혀있었던걸 봐서 그정도할걸? 이라고 말해줬어요 글고 저는 머 ..~~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학원 할인권? 그런게 있었나바여 근데 기간제임 근데 이건 다른...? 분야라서 싼거였어요! 근데 ㅋㅋ 친구어머님이 찾아오셨을때 친구한테 전해들었는데 ㅇㅇ이는 왜 5만원이예요? 이런 식으로 여쭤보셨나봐요 근데 저는 제가 5만원 주고 다닌다는 말 한적없고 블로그보고 그정도 하는거같다고 말해줬었어요 여튼 그렇게 말했나봐요 그래서 거기있는 쌤이 ㅋㅋ.... ㅇㅇ이는 나라에서 지원받아서 5만원이다 요런식으로 말했나봐요 ㅋㅋ 근데 진짜 개빡치는게 눈치가 없는거도 아니고 그래말했으면 당연히 가정형편이 안좋은건데 ㅋㅋ 친구가 단톡에다가 ㅋㅋ 야 ~! 너는 나라에서 지원 받아서 5만원맞대 라고 말한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뒤지겠는데 그걸 왜 말함 진짜 그리고 이거까진 괜찮다고 쳐요 학원에 걸어가는애들이 쫌 있어서 방쪽에 앉아있는 애들이 있그든여 근데 바로 옆에가 상담실임 그럼 다 들릴거아녜요 ㅋㅋ ㅋㅋ 진짜 갑자기 뭐같아서 하소연 좀 해보는데 진짜 너무 짜증나서요; 학원도 끊고싶은데 ㅋㅋ 못끊어여 ㅋㅋ 걔가 말 안해줬다면 차라리 몰랐으면 이런 고민도 안해도 되는건데.. 저 진짜 들키고 싶지 않은거였어여 ㅋㅋ...ㅋㅋ......... 진짜 울고싶은데 울수도없고 걔가 그렇게 단톡에 말한담에 ㅋㅋ 진짜 짱나는데 아 ㄹㅇ? 이라고 말했어여 근데 응 그렇대라고 오니까 더 뭐같고 진ㅁ자....... 그래서 진짜 짜증나가지고 오늘하루종일 고민 여러개 보내다가 ㅋㅋ 화내기도 좀 그래서 걍 제가 좀 참고 ㅋㅋ..... 살짝 무시하는 정도로만 지내자 라고 생각하고 걍 그럴라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짜증나가지고 단톡에 @ 해가지고 언급기능있잖아여 애들 다 언급했는데 걔도 습관적으로 언급했길래 걍 메세지삭제했는데 이건 소심한복수 .... 인데 ㅋㅋ 갑자기 너무하네 너무하다 세븐틴 짤 보내면서 나 진ㅁ자 울고싶다 이런짤보내고 ㅋㅋ 진짜 울고싶은건 내쪽인데 자꾸 전부터 머만하면 너무하다 너무하다 이라고 진짜 개빡치게 ㅋㅋ 내일 중간고산데 ㅋㅋ ㅋㅋ ㅋㅋ ㅋㅋ 공부도 못하고있ㄴ음! 핑계지만 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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