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이 더 커져만 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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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이 더 커져만 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jwjddms12
·3년 전
고등학교 1학년 때 억울하게 은따를 당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문제의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가 더 크게 번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잘 지내는데 밤이나 시험기간만 되면 그때 생각이나 집중도 안되고 잠도 안 와요. 더군다나 대인관계에 대해 더 신경을 쓰고 눈치를 봐요.. 그 당시에는 이기자라는 마음으로 그때도 그만큼 힘들고 아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제가 원망스럽고, 전학을 가고 싶다는 말에 반대를 하시던 부모님도 가끔씩 미워요... 저를 은따로 만든 친구들이 잘 지내는게 정말 가슴 아프고 저만 이런 것 같아서 비참해요... 하필 또 지금 지내는 친구들이 걔들이랑 친해서 친구들에게 눈치도 많이 보고 신경도 많이 써요...고치려고 에세이 책이나 다른 위로 되는 말을 많이 읽었지만 그때의 기억을 감싸 줄 만큼 효과를 받지 않아요..어떻게 해야하나요?.... 당시 억울하게 은따를 당한 내용 저 포함 4명에서 다녔는데 그 중 제일 친한 a한테 화난 점이 있어 무심하게 행동을 했는데 a가 같은 무리한테 제 험담을 해 울고 있을 때 같은 무리애들한테 “왜 지가 울고 ***이야”라는 말을 들었어요. A와 다시 화해하고 같은 무리애들과 서먹하게 지내던 도중 방학식날 a가 같은 무리애들과 안맞는다고 저랑 논다고 해놓고선 약속 당일날 약속을 파토내고 사과도 안해서 또 제가 먼저 연락을 해서 풀었어요. 방학 도중 제가 a에게 어색함을 느껴 연락을 잘 안보고 그렇게 2학기가 지나고 저는 무리에서 떨궈져 혼자 지내게 돼 다른 무리애들 한테 붙으려고 했지만 같은 무리애들이 다른 무리나 다른 반에 저랑 친했던 애들에게 제 험담을 하며 저를 혼자 있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담임 선생님께 이 얘기를 하고 부모님께도 얘기 했지만 담임 선생님은 걔네가 선생님께 먼저 얘기를 꺼내어 니가 말을 안걸으서 그런거다 라고 단정지으시고 부모님은 니가 행동을 잘하면 다른 애들도 알거라고 친절하게 굴어라고 하며 전학을 안보내주셨어요. 그러고 담임선생님이 반애들 앞에서 저를 익명으로 부르며 반 애들끼리 잘 지내라 라고 말하는데 떡하니 저를 가르키는 듯한 말로 하셨어요. 담임쌤이 그 말을 하신 밤에 같은 무리중 한명에게 “반장으로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앞으론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잘 버텨봐라” 라고 말했어요. 저는 이때 당시에 그냥 미안하다는 연락 만으로 고맙다고 느껴 고맙다고 얘기했었어요...그 이후로도 혼자 다니다가 결국 2학년으로 넘어왔는데 처음엔 걔랑 친한 친구들이여서 애들이 살갑게 대했는데 이제는 저에게 다들 잘해주더라고요. 지금 생활에 만족을 하지만 트라우마 속에서 계속 헤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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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wjddms12 (글쓴이)
· 3년 전
@chris58 감사해요 바쁘실텐데 제 글을 읽어주셔서,,,,마카님도 좋은 일이 있으시길 빌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