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무섭고 싫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이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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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무섭고 싫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paceFinedist
·4년 전
저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고 15살 입니다. 엄마 아빠 부부싸움은 제가 어릴 때 부터 정말 심하셨습니다 제가 10살때 경찰 부를뻔 한 적도 있고 엄마가 아빠랑 다투다 넘어지셔서 119에 실려가신 적도 있었구요 , 사돈 끼리도 사이가 안좋아요 저는 외동이고 제가 생기기전에 이혼 하실려고 했는데 이혼 하실려고 할 때 제가 생긴거에요. 아빠는 좀 이중인격 같습니다 남한텐 유머스럽고 착한 척 존중해주는 척 하는데 가족한테는 정말 역겹습니다. 몸에 손대진 않지만 기분 안좋으면 쉽게 욕설을 한다던지 멱살을 쥔다던지 폭언을 하구요 친 할아버지가 술 마시고 항상 난리치시는데 그거 가지고 아빠가 멱살을 지고 서로 소리치며 싸운 적도 많고 그래서 성인 남성이 막 소리를 치거나 이러면 정말 깜짝놀라고 엄청 놀랍니다. 부모님은 저 때문에 이혼 안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이혼 하시고 얼굴 안보고 남 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기대하는것도 지칩니다. 뭘 더 이상 바라는 것도 없고 남들 다 좋아하는 명절 추석 , 저는 또 하나의 악몽이 생겨나는 날 입니다. 그래서 명절이 너무 두려워요. 부모님한테 말 해도 별로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부모님은 서로 사랑하지도 않고 한집에서 말 안하고 사신지 몇년 됐습니다. 저는 이혼 하면 엄마 쪽으로 갈 껍니다. 아빠랑 한 집에서 못 살겠습니다 너무 역겹고 짜증나고 화나고 아직 학생인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는 무력함도 화가나고 아빠가 쓰는 숟가락도 같이 사용하기 싫고 아빠가 저한테 화풀이를 합니다. 위에서 말 했다 싶에 몸에는 손대지 않지만 말로 때립니다. 우리집은 콩가루 집안 아니냐? 나는 너 성인 될 때까지 뒷바라지 해주는 것도 힘들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학원도 안다니고 용돈도 있어도 잘 안씁니다 다른 애들 화장품 , 옷 살때 저는 저축합니다 아빠는 날이 갈 수록 심해집니다. 심지어는 엄마 험담 , 엄마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험담 합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저는 참을 수 없는 화를 느낍니다. 물론 대들면 난리나니 속을 앓습니다 솔직히 기댈사람도 없습니다. 확실한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트라우마우울괴로워불안외로워무서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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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eywvvwj
· 4년 전
이게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꼭 독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