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거 하는게 무서워. 자존감도 떨어지고 나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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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ha227
·4년 전
좋아하는거 하는게 무서워. 자존감도 떨어지고 나보다 다 잘그리고 나만 너무 못그려서 하기싫어. 안하고싶은데 돈냈으니가 가라는 엄마도 싫어. 이해는 하겠는데 솔직히 나한테는 나보다 돈이 더 중요하니까 참고 가라는말처럼 들려서 더 스트레스받아.
짜증나부끄러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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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4년 전
님이 남들보다 못그린다면 배운 시간의 차이일거예요 그림에는 1~2년의 차이도 큰 법이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그건 별로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각자의 개성 그게 가장 중요하죠, 그러니까 지금은 아, 저애는 나보다 일찍 시작했나보다, 나도 열심히 해서 따라잡아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자신을 믿고 무조건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님의 실력도, 자존감도 높아져가니까요 어머니께서도 님이 그러시길 바래서 그럴거예요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 기회도 쉽게 오는게 아니니까 만약 님이 좋아하시는 거라면 꼭 포기에 앞서 노력해보세요 좋아하는 걸 잘 하게 된다는거 멋진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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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a227 (글쓴이)
· 4년 전
@blueherbe02 다 알지만 학원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제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리고 제가 이걸 이겨내기엔 아직 벅찬것같아요. 학원 다니기 전에도 충분히 재밌고 혼자 할수있었는데 너무 급하게 시작해서 진로에 대한것도 맞춰보지도 못하고 큰돈 들여서 고작 취미반인것도 후회해요. 회피인걸 알지만 제가 버거우면서까지 감당하려고 하는거라 못하겠다고 하면 변명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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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4년 전
누군가 잘 아시는 분 댓글이 달리면 좋을텐데요😔 전 그림을 거의 서른 다되서 좋아하게 되고 공부한 케이스라 학생때 학원에서 어떻게 가르치는지 잘 몰라요.. 제가 알고 있는건 그림은 어떤 방식이든 그선생님을 믿고 배워두는게 자신한테 남는거고 도움이 된다는 정도? 선생님들은 전공자니까 구도라든지, 색깔 쓰는법이라던지 잘 아시니까 보면서 하면서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거든요 그런건 혼자서는 어려워요, 이것저것 흡수하고 알아두면 나중에 님의 스타일을 찾을때도 도움될거고요 제가 아는건 이정도라😅 저도 잘 몰라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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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v1227
· 4년 전
빨리 나아가는 것 보다 자기가 이해하고 한 단계씩 나아 가는 게 좋습니다 좋아하면 열심히 하게 되어 있습니다 목표를 정해 달려가 보는 게 어떻습니까? 내가 이걸 왜 그리지 누구를 기쁘게 하고 싶지라는 목표를 정하고 말야 그러면 과정이추억되고 자신감과 용기 성취감을 얻게되지 나 자신을 찾기엔 험난하고 멀어 그래도 멀더라도 돌아가면 내가 보일거야 나 자신을 믿고 시간은 중요 하지않아 끈기가 중요 해 모든 열심히 해봐요. 모든 경험이 중요 하다는 어머니의 깊은 뜻이 있었을 거에요 그걸 알아주길 원하는 또한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그랬겠죠 어머니가 못 했던 것 까지 자식이 하여 자식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 그 마음을.. 넘사벽을 넘을 수 있는 건 나 자신밖에 없어요 옆에서는 도와 줄 수 있겠지만 그치만, 그걸 찾고 나아가는 건 나죠 꼭 그쪽으로 갈 필요 없어요 자기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걸 찾아봐요 자기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게 늘 같을 수는 없겠지 그와 관련 된 일을 하더라도 글쓴이님은 후회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 같은데 말야? 변명은 아냐 모든 해보고 무리면 다른쪽도 해봐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젊잖아 많이 도전해 법에 어긋나는 거 빼고 취미는 많을수록 좋아 무리 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