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에서 항상 우울하다 외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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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 항상 우울하다 외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a06
·4년 전
요즘따라 항상 우울하다 느껴져요 길 걷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오고 잘 하고 있다가도 눈물이 나오고 항상 우울하다 느껴집니다. 전부 내 잘못인 것 같고, 모든 게 겁이 납니다. 전부 절 경멸? 증오? 하듯이 보는 것 같고 요즘따라 친구들 앞에선 말이 더 더 더 많아집니다. 예전엔 좋아만하던 노래부르기도 지금 부르라하면 못 부르겠습니다. 삑사리가 나서 모두 날 싫어하면 어쩌지? 내 목소리가 별로라 모두가 날 욕하면 어쩌지 싶고 사랑받고 싶은가 생각하는데 연애는 하기 싫고 요즘 모든 것이 피곤하고 겁이 나요. 모든 것이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하루종일 울고싶은데 모든 잘못을 차라리 제 잘못으로 돌리고싶어요. 감정이 없어지는 법을 알고싶어요 그렇다고 친구들 앞에서는 항상 웃고 있는데 진짜 가면 쓴 것 같아 보이진 얺을까 걱정도 되고요. 차라리 마음의 문을 닫고싶은데 닫히지도 않고요 실수투성이에 후회만 엄청하고 흔들리고 자빠지고 사춘기라 그럴까요? 사춘기가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정말 감정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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