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태어났는지 생각하게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나는 왜 태어났는지 생각하게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ldwi9981
·4년 전
요즘 살면서 왜 사는지 왜 태어났는지 고민하게되요. 어릴때 7살됬을 무렵에 부모님 이혼하시고 8살되기전에 새엄마가 생기셨어요. 저한텐 동생2명이 있는데 한명은 이복동생이에요. 문제는 이혼하고나서부터 저의 마음이 상처투성이로 범벅되었나봐요. 친할머니댁에 맡겨졌는데 (동생이랑같이) 친가쪽이 남아선호 사상이 굉장한 집안이라서 장녀인 저는 찬밥신세였어요.그래서그 집에 살기위해서 몸부림쳤어요.어떻게하면 칭찬받을까 하면서말이죠. 근데 다 헛수고였어요.잘못하면 늘 내탓이니까..그리고 새엄마랑 다같이 살게되었을때 막내(이복동생)가 3살쯤이였는데 놀면서 다쳤는데 제가 부주의해서 동생이 다친거라며 타박을 주었고 새엄마가 친동생한테는 짜증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렀어요. 그렇게 어물쩡 저는 나이를 먹고 중학생이되고 그땐 새엄마랑 이미 이혼한 상태라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역시또 아니였나봐요. 결국또 동생2명이랑 저는 친할머니댁에 맡겨지고 더더욱 딸인 저에게 집안일이며 뭐며 다 책임지게 했어요.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한참 꾸미고 다닐 나이인데 용돈도 별로 안주고 그래서 사춘기가 점점 오기시작했고 가출도 벗삼아 자주 했죠. 그러다 친엄마에게 연락이 닿고 아빠집에선 나같은 자식필요없다며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잘지낼일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결국은 엄마는제가 20대가 되자마자 제 명의로 장난쳤고 지금은 빛만 5천이 되었습니다. 개인회생 진행중이지만 엄만 돈줄게해도 저에겐 100만원만 주시고 나머지 변호사 비용 진행비용은 저혼자서 돈벌어서 냈습니다. 물론 집세도요. 어찌저찌하다가 지금은 혼자 자취중인데 남자친구도 사귀지만 남자친구도 제마음을 몰라주고 이기적인 애라고만 하고... 저는 마음적으로 기댈곳이 없어지는거같습니다.차라리 죽고싶단 생각도 많이했어요. 근데 한편으론 너무 살고싶고 돈도 많이 안벌어도 되니까 착실하게 모아서 내집하나 마련해보고싶고 이것저것 하고픈데 마음이 약해질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정신의학과도 갔는데 공황장애 (발작) 불안증 우울증이 있다고 약도 먹어봤지만 잠만 올뿐 아무런 효과가 없어요.... 직장에서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저는 어떡하면 될까요.. 살고싶습니다..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어지러움우울해호흡곤란무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