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난 애인이 생기면 마냥 행복하게 사는지 알았는데 널 만나면서 보니까 꼭 그런것만은 아니더라 지금 이거를 적고있는데 살짝 눈물이 나네ㅎㅎ 많이 좋아하긴 했어 근데 넌 항상 피하고 싫어했잖아 그래서 이제 연애는 그만하려고 넌 이글을 못보겠지만 넌 매순간 나를 늘 기다리게만 하고 연락도 피했어 그냥 목소리만 듣고 싶었는데 반응도 차갑고 직접말할 용기가 없는 남자라서 미안해 그냥 아직도 얼굴도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기는 한데 사귀고 나서 부터는 니 행동이 변하는거 보니까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었어 근데 결국 내가 마음을 접게 만드네 뭐 각자 표현의 방식은 다른거니까 난 이번이 첫 연애였어ㅎㅎ 그래서 많이 설레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난 그냥 니 존재만으로 좋았어 근데 넌 그런게 아니더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는데 넌 그게 싫었나봐 이런것도 이해 못해줘서 미안하다 그래서 그냥 마음 접고 다시 솔로로 돌아가는게 내 마음이 편할거 같아 2주동안 나 혼자 엄청 힘들었어 혼자 틀어박혀서 울기도 하고 그러다가 연락오면 혼자 좋아하고 근데 이제는 마음을 다 비웠고 더이상 설레는 감정도 없어 이제 그만하고 싶다 그릇이 작은 남자나서 미안해 나보다 좋은 남자 마나지말고 꼭 너같은 남자만나서 너도 똑같이 힘들어 했으면 좋겠어 이 악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