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칠것같아요. 엄마 친구들이랑 놀러가셨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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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ele
·4년 전
진짜 미칠것같아요. 엄마 친구들이랑 놀러가셨는데 자꾸 제가 전화하는것 때문에요.. 오늘 엄마랑 진지하게 얘기를 해봤는데 엄마는 제가 그렇게 전화하는게 숨막힌데요.지금도 싸우고 헤어졌는데 오늘도 모임가서 즐겁게 노실순 있으시겠어요?저도 대체 제가 왜그러는지 몰라요.계속 무슨일 생기실까봐 걱정되는데 엄마는 그런건 부모가 자식한테 하는걱정이지 제가 할 걱정이 아니래요.근데 엄마말 틀린거없어요.요즘은 아예 제가 죽어버리면 엄마도 편히 노시질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진짜 죽어버리고싶은데 그걸 하면안돼요..엄마한테 제대로 효도하기 전까지 못죽어요..근데 자꾸 걱정이되는걸 어쩌라고요..나도 이 걱정하기싫어요.근데 자꾸 걱정이되는걸 어쩌라고!!나도..걱정하기 싫다고요..자꾸 걱정되는걸..나보고 어쩌라고..믿으라고하지마요 엄마 제발 이미믿고있어요.엄마 성인인거 안다고요.걱정되는걸..걱정하지말라고요..?말이쉽죠.저도 노력하는데 그게 안되는걸 어쩌라고요..나도 엄마모임가셔도 전화안해서 엄마 행복하게 해드리고싶은데..자꾸 무슨일 생길까봐 걱정되는걸..대체 나보고어쩌라고..조언좀해주거나 저한테 욕좀해주세요.정신차리게
답답해속상해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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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onz1
· 4년 전
괜찮아요 힘들었죠? 털어내주어서 고마워요 부모님도 사연자분이 전화하는것이 귀찮게 여겨졌을수도있어요 그렇지만걱정되서그런거잖아요 이런맘을 몰라주는 엄마가미울수도있는데 오히려 미안해하는 사연자 분님 자신감을 갖고차분히 기다려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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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le (글쓴이)
· 4년 전
@laionz1 감사합니다..그냥 일찍자면 걱정도 뭐도 안하니까 일찍자려구요..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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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onz1
· 4년 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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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le (글쓴이)
· 4년 전
@laionz1 좋은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