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11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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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hin0401j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11살차이나는 남자친구가 있고 내년에 결혼을 압두고 상견례를 곧 할 예정입니다 저희집은 딸4명에 저를 제외한 모두 결혼을 했습니다 사위들이 모두 뭐 집안이 빵빵해서 집을 해오거나 그런 사위는 단 1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남자친구가 나이차이도 있다보니 부모님이 나이차이 많이나서 싫어하시고 걱정하실까봐 지난달에 5억을 넘는 주상복합아파트를 계약해서 입주하였고 냉장고와 세탁기건조기까지 미리 사서 들어갔습니다 저는 미안한 마음에 앞으로 집에 들어가는 돈은 다 제가 낸다 하였고 저는 신혼집인 만큼 리모델링을 하고싶어 저의 돈으로 리모델링을 한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부모님이 화를 내시면서 그걸 왜 너가하냐 남자가 해야지 11살이나 어린애 데려가면서 당연한거 아니냐 넌 몸만 가야하는거 아니냐 이러시고..오히려 저보고 제가 10년짜리 적금들고 있는게 5년후 끝납니다 그게 대략3000만원정도 되는데 제가 1000만원 드린다고 작년에 약속하였는데 갑자기 그 돈을 다 내노ㅏ라 우리도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너가 이제 우리를 부양해야 한다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은 원래 각자 부모님한테 인사 안드리려다가 그래도 예의상 잠깐 인사만 하자해서 급하게 마트에서 각부모님께 드릴선물을 5만원짜리 양쪽에 사갔는데 저한테 걔는 우릴 무시하는거냐 어떻게 저런 싸구려 선물을 사올수가 있냐 이러면서 화를 내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40살이나 먹었는데 생각없이 주상복합을 사냐 너 대려가면서 우리한테 또받들어도 모자란데 지금 뭐하는거냐..이러시는데 저 솔직히 말해서 지금 저는 일 그만두고 5개월째 백수입니다..저는 뭐 잘난거 없는데 부모님 저러시는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정말 지금이라도 결혼 안하겠다고 하고싶운 심정이에요.. 뭐 필요하다하시면 다 사드리고 저는 지금 결혼준비도 다 제돈으로 하고있고 언니동생은 부모님이 결혼할때 다 1000만원 2000만원씩 보태줘서 결혼했어요 저는 제가 스스로 제돈으로 하고 사위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집도 해가고..솔직히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요..다들 결혼할때 이런 과정을 겪는건가요?너무 힘들어요....남자친구는 왜 집에만가서 통화하면 목소리가 풀이 죽어있냐 하고..너무 스트레스 받아요...힘드네요
스트레스받아힘들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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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pda
· 4년 전
참지마세요 부모님한테 말해요 안그러면 평생몰라요 홧병나요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