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에게 죄송하다.. 내가 헛되이 보낸 이 하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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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그 분에게 죄송하다.. 내가 헛되이 보낸 이 하루가..그에게는 얼마나 간절했을까.. 참..하루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 채..허송세월 헛되이 버려버린..지금까지의 내가 너무나 한심하다. 그의 남은 3개월과..앞으로 내가 생각하는 3개월의 깊이가..간절함이..너무 차이가 난다.. 죄송하다. 그 분을 위해서 라도..남은 3개월 열심히..제대로..할 수 있는 한 끝까지..해내는 삶을 살아야겠다.. 그분처럼 간절하게..내가 최대로 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자. 남은 3개월.. 그분이 나에게 3개월을 선물해 주신 것 같다. 자기 대신 잘 살아달라고.. 그분이 었다면..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냈을까..? 그동안의 삶은 이제 오늘부로 끝이다. 변하자. 다시 태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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