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이가 정말 좋아요. 저를 항상 웃게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진로|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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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남자친구랑 사이가 정말 좋아요. 저를 항상 웃게해주고 서로 많이 사랑해요. 지금은 정말 좋은 남자친구이지만 연애 초반에 바람을 피웠어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어리고.. 예전의 저를 보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죄를 많이 저질렀거든요 제 업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그래서 먼저 선택권을 주었고 그 결과 계속 만났어요 그때부터 불안증세가 찾아왔던거 같아요 집착하지 않았어요 노력했어요 정말 많이.. 사실 트라우마로 남았고 둘 다 힘들었어요 초반 6개월인가..제가 술만 마시면 그 얘길 꺼내면서 싸웠거든요 지금은 나름 괜찮아요 2년 거의 다 되가네요 물론 가끔.. 여자랑 교류가 있거나 하면 다시 떠오르곤해요 티 안내요 남자친구가 더 안그럴려고 하고요.. 남자친구랑 정말 자주 붙어있거든요 남자친구가 제가 친구들 만나는걸 안좋아해요 제 친구들은 만나면 항상 술을 먹고.. 제가 자주 취했었거든요 지금은 조절 어느정도 하지만 어쨋건 친구들과는 멀어졌어요 남자친구가 원하기도 했고 저도 술자리가서 싸우는것보다는 남자친구가 더 좋았거든요 최근 친구들이 연락하곤하지만 이제 제가 자신이 없어요 모든게 부끄러워요 예전의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해요 남자친구에게 너무 의존적이죠? 남자친구는 회사 다니면서 좋은 지인들도 만나고 잘 어울리는데 저는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마냥 퇴근만 기다리고있어요 가끔 지인들과 약속이나 여행을 가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그 때마다 제 자신이 얼마나 초라해지는지 몰라요.. 나한텐 이제 남자친구밖에 없는데.. 부끄럽기도하고 이런 저한테 지칠까봐 무섭기도하고 원망스럽기도 해요 그저께 인생 처음으로 면접을 봤어요.. 알바 면접 이런거 말고는 처음이였어요 처음에는 자신있게 시작했어요. 근데 가면 갈수록 머리도 하얘지고 많이 까였죠.. 정말 부끄럽더라구요 이력서도 그렇게 쓰면 안된대요 이력서를 수십곳을 넣었는데 그 부끄러운 이력서를 여러 회사에서 봤다는게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웠어요 고통스러울정도로요 다 때려치우고싶네요 전공이랑 다른 진로를 정해서 학원을 6개월 다녔어요 사람들과 처음엔 잘 어울렸어요 근데 취업을 전제로 팀활동을 하다보니..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처음엔 정말 잘 지냈는데..모르겠어요 제가 학원내에서 막내였고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힘들었어요 프로젝트를 끝내고 마무리가 끝났는데 수정사항이 생겼대요. 학원도 모임도 안나갔어요 정말 무책임하죠.. 부끄럽지만... 다른 사람의 실수로 내가 그 사람들을 더 봐야한다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 시간에 남자친구랑 더 있고 싶었어요..참 철없죠? 그 이후에 학원 사람들이 같이 놀러가고 취업하는걸 단체메신저에서 보는데 너무 부끄럽고 우울하더라구요.. 다음주에 두곳 면접을 봐야하는데 가기 싫어요 그 부끄러운 이력서로 또 면접을 봐야한다니.. 그리고 이제 그 일로 먹고살 자신이 없어요 학원에서도 잘 못따라갔어요 맞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돈은 벌어야하는데.. 남자친구한테 빌붙어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너무 한심하네요 단순히 취업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너무 혼란스러워요
괴로워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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