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자꾸 거부감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지심|울화통]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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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언젠가 부터 자꾸 거부감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날 무시하는 것 같고...자꾸 아랫사람 대하듯 자주 저한테 당연하다는듯 무언가를 ***고...뭔가 제가 자랑?같은걸 남들한테나 가족한테 말을 하면 자꾸 그걸 들어주는척 하며 깍아내리는 언어와 말투....하....계속 그 사람과 같이 있으면 정말 그런식 으로 느껴져서 그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다면 제가 먼저 그것에 화를 낼까 두려워 먼저 자리를 떠버립니다. 그 사람은 그것을 "자격지심" 이라고 말하더군요....그리고 그말을 저에게 한 사람이 바로 가족 입니다. 일단 저는 우리가족중 제일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가족이 저에게 짜증을 내고 뭐라고 해도 일단 받아주는 성격이에요....그런데 이게 언제 부턴가 그들에게 권력이라도 되는것 처럼 저한테 그냥 막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선 그런 저의 성격을 알고 자제를 해주시지만... 심한건 작은언니와 큰동생 이였습니다. 둘다 성격이 자기주장을 어느정도 확실하게 내세우고 고집도 있습니다. 집에선 언제나 그 두사람이 제 자존심을 깍아내립니다. 그래서 계속 이런식으로 가다간 제가 그들의 하인마냥 계속 잡일을해주고 짜증을 들어주고 그들의 자존심을 높여주고....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가면 안되겠다 싶어 제 주장을 소리친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 소리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확고하다 는 의지를 계속 저에게 주입하고있습니다.....그리고 언제한번 제 큰동생이 저한테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그땐 자기가 잘못한건 알았지만 그래도 나한테 반박하는 말을 소리높여 전했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구요. 그땐 너무 울화통이 터졌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기도 했고. 만약 그때 제가 큰동생에게 소리질러 화를 냈다면 제가 쫌생가 될것같아 그냥 마음에 화를 담아두웠습니다. 그래도 큰동생은 앞담이지....작은언니는 뒷담 까는것을 은근히 잘 흘리더라구요...그리고 제가 어떤것을 주장하려고 할때 작은언닌 말 로 저를 누르려고 합니다. 마치 제가 만만하니까 넌 조용히 있어라 하는것 처럼요....이 두사람때문에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작은언니는 진짜 꺼려지게 되요....가족이라는 틀이 자꾸 저를 얽매입니다. 둘다 한번 화가 나면 끝장을봐야 직성이풀리니...저랑 성격이 완전 반대되는 사람들이에요. 또 둘이 붙어 다니면 단짝이고 싸우면 둘다 각자 따로 저한테 와서 화풀이 를 하다가 어느센가 다시 친해져선....하.... 한숨만 나오네요. 제 이런 마음을 두사람다 알고있긴 한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하는것은 맞지만 가족이라는 틀 때문에 항상 와장창 무너저내리고 그러고 나면 언제나 전 항상 혼자서 끙끙 앎고 울고 있습니다.....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자존심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답답하다가족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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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1345
· 6년 전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네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사연자님과 가족구성원의 다른 성향에서 오는 문제로 보여지는데요. 사연자님이 잘못하신것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들말을 전부 수용하실 필요없어요. 맞는 이야기도 아니구요. 가족이어도 나와 다른 타인이기 때문에 다를 수 있고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이해***거나 그들에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나만의 모습으로 존재하니까요. 독립이 가능하다면 독립을 해 최대한 멀리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해요. 아무리 가족이어도 나를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을 옆에 둘 필요는 없죠. 무엇보다 나의 발전을 막을테니까요. 그치만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부터 조금씩 연습해나가는게 어떨까요. 그들의 주장을 받아주거나 심부름을 하지 않고 나만의 바운더리를 구축해 나가는거에요. 아마 처음이라 쉽지 않을거에요. 무너지는 순간도 많겠죠. 그치만 지금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니 나를 믿고 기다려주자구요. 이미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이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사연자님의 성격 자체를 바꾸는게 아니라 나의 필요에 의해 일부분을 바꾸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겠네요. 사연자님 성격도 장점이 많은 성격이라 믿고 나아간다면 더 멋진분이 되실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환경 때문에 혹시나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미워하지 마세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잘못한거없고 지금 그대로도 좋습니다.현명하게 잘 이겨내실거에요.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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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er
· 6년 전
마카님의 마음을 그들은 절대 모르지 않을까요. 제 주변에도 가족은 아니지만 아주 가까운 그러나 그렇게 힘든 사람이 있습니다. 되도록 안보고 안부딪히고 그렇게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이어지지요. 가족이라 더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