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힘들어 나 좀 제발 이해하려는 노력이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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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아빠. 나 힘들어 나 좀 제발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줘 왜 아빠 가족들만 불쌍해? 아냐. 거기 안 불쌍해 아빠가 자기연민에 빠져서 그렇게 보이는거야 내가 불쌍하지 엄마가 불쌍하고 왜 미안해하지 않아? 나도 저번부터 거의 포기했어. 그래도 아***고 포기가 이렇게나 어려운데 왜 아빠는 몰라줄까 내가 노력하는 걸. 그래 내가 전부 포기하면 뭐 달라질 것 같아? 아니. 아빠네는 달라지지 않을거야 그냥 내가 말라죽겠지 내가 트라우마 급으로 반응했음에도 아빠는 상황의 심각성도 그 상황에 문제가 있는지도 몰랐어 멍청하기는 기대 안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그게 안되나봐. 계속 아픈 거보면 이제 뭘 어떡해야할까 그렇다고 인형이 될 생각은 없는데..... 역시 내가 죽어야 되는거지? 그래도 알아주지 않으려나? 하여튼 내가 죽어야 끝나는거지? 그래. 아는데 용기가 좀 떨어졌어 용기가 다시 차면 해볼게 그때봐 정말 전부 네 잘못이고 네 가족들이 내게 어떤 의미였고 넌 어떻게 행동했고 그 중 누가 제일 싫었는지 다 적어줄거야 그때는 제발 내게 무릎 꿇고 싹싹 빌어주길 바라. 죽어서도 못 받으면 억울해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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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e12345
· 6년 전
가족관계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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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네 있었어요. 쓸데없이 많이요. 저도 싫고 그 사람들도 싫어요. 그만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전 쓰레기예요. 결국 몇 달 안에 죽는 걸까요? 무서워요. 무섭다가도 어느 순간 평온해져요. 정말 죽어야만 하는 걸까요?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요? 적어도 그 사람들을 바꾸는 방법은 없을 것 같아요. 남은 건 날 바꾸거나 죽는 거. 억울해요. 싫어요. 왜 내가 바꿔야 하는지. 왜 내가 죽어야 하는지. 생각이 계속 바뀌어요. 나 혼자 조용히 죽을지. 유서에 저주를 가득 써놓을지. 누구 하나 죽이고 죽을지. 모르겠어요. 사실 저도 살고 싶은데 이렇게 살긴 싫어요. 그 사람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해줄 때까지 사과하고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안되는 거 알아요. 잘못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무슨 인정이에요. 사과도 자존심 세서 안할 거고 용서는 사과하면 당연히 되는 걸로 아는 사람이 무슨. 그 사과가 진심이기는 할지. 다 모르겠어요. 기억이 기분까지 깔끔하게 날아가고 새로 살면 버텨온 만큼은 또 살 수 있을텐데. 주저리 늘어놔서 미안해요. 불편하거나 답하기 싫으면 넘겨도 돼요. 저도 이런 글 불편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