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오래, 우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6년 전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오래, 우리 오래오래 보자. 오래오래 곁에 있고싶어, 등. 이런 말들의 오래오래는 어떤 기준일까? 하는 생각. 멍청한 생각일까요. 나도 오래오래라고 하면 정말 적어도 60-80정도까지를 생각하는것 같아요. 어쩌면 정말 더 오래오래. 하지만 나는 이번에 죽을날을 정한것 마냥 굴어요. 그렇다고 열심히 사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그만큼 못 살것 같고. 언젠간 사라져버릴것 같고. 지금은 두렵고 무서울지라도 나중엔, 정말 나중엔 무뎌지고 두렵고 무서움이 작아지고 죽음이 더 커져버린다면. 온 몸에 감각이 없을것만 같다고 느낄때, 또는 정말 아무 고통도 느껴지지 않을때. 그 큰 아픔도 참고 견뎌낼 수 있을때가 올꺼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냥 내 기준에서 오래오래면 되는거 아닐까. 내가 꼭 너와 오래오래 하고 싶다고 했다고 해서, 너의 오래인 기준인 60-80까지를 내가 힘겨운 세상에 숨도 재대로 못쉬며 버텨야 할까란 생각이 들어요. 나한테 오래오래면 되는거 아니야? 우리가 지금까지 같이 알아온 시간도 몇년이고, 선명하진 않지만 내가 죽게된 그때까지도 몇년이 더 있을텐데, 그정도면 오래오래가 아닐까? 이것또한 멍청한 생각일까요. 나도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나도 나가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어. 그냥 나는 아런 생각들을 많이해. 자주해. 자꾸나. 오래오래가 아닌 그냥 어쩌면 부정적인 것들. 결코 내가 좋고 내가 기쁜일이 남들이 봐서 공감 해줄거 하나 없긴 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것도 부정적인 것들이라, 긍정적일 수가. 긍적적인게 하나 없어. 그럼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뭘까. 살아가는 걸까? 아님, 무엇인가 때문에 버텨내는 걸까. 아니면, 무엇의 덕분인걸까. 망상 속을 헤엄치다 숨을 고르다 들었던 생각이였어요. 다시 잠수해야겠어요. 힘들어요. 잠을 자도 잘 잔느낌 하나 없고. 또 피곤하고. 귀가 아프고 머리가 혼란스러워요. 몸도 내몸이 아닌것 같고. 피말리는 기분-. 잘자요- 하고 인사 할 뻔했어요. 숨 고르고, 다시 잠수/어푸/
망상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방일오공
· 6년 전
토닥토닥토닥) 마카님의 오래오래면 그걸로 돼요 마카님이 사라지기전까지 곁에 있게만 해주세요 마카님이 떠나실때 분명 슬프겠지만 이 힘든 세상에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할 뿐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