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벽에 눈을 감고 손가락으로 글을 끄적여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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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6년 전
오늘 또 벽에 눈을 감고 손가락으로 글을 끄적여본다-. 난 내가 괜찮아 보이는것 같아서. 그래서 또 나는 우울한 척 하는거구나, 했는데. 그냥 내가 힘들어보이는 거였구나. 그게 맞았구나. 사실은 그냥 톡 쳐도 엉엉 울, 그런 나 였구나. 멍청하게도 나는 또 모두를 밀어낼 생각만 하더라. 적어도 한달. 한달만 우리 연락안하고 나 혼자 있는다고. 친구한테 분명 잔다고 했는데, 이런말을 적었다가 지웠다. 우리 한달뒤에 보자. 내가 너무 이기적이지. 그냉 내가 너무 못됬지. 나랑 친구로 지내는, 아는 사람으로 지내는건 어떤 느낌일까. 난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닌데. 내가 이상해서 그런가봐- 라는 말에 아니라고 답해줬다. 위로가 됬다기 보단 역시나 이런 이야기는 피하려는 듯 보였다. 너를 위해선지, 나를 위해선지. 그런게 느껴져서, 나는 그냥 잔다고 너도 잔다며 끝이난 대화. 너에게 잘자라는 말이 듣고싶어서, 또 멍청하게 좋다고 달려가 아무렇지 않은척, 잘자라고 해달라고 말했다. 잘자라는 답을 받았을때, 좋았다. 그리고 조금은 두려웠다. 혹여나 내가 우울할걸 너는 조금이라도 느꼈을까봐. 조금 이상하다는 걸 느꼈을까봐. 오늘만큼은 바빠서. 이런 나조차도 눈에 안 들어왔었으면-.. 그러기앤 연락을 해버렸네. 그래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으면-. 사실. 무슨일 있냐고 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어쩔 수 없는걸까요. 그럼에도 나는 아니~ 아무일도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답 할 테지말. 속마음을 터놓자-하고 그 전에 잠깐 들어왔는데 또 글을 끄적여요. 그냥- 너에게 잘자라는 말을 들었다고. 좋지않은 제 긴글 읽고 긴답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그냥 고마워요. 나는 내가 힘든 척 하는 줄 알았어요. 힘들어보인다고 해줘서, 고맙다고 하면 되게 이상한가요..? 그런데 나.. 나.. 울어서 그런건지 폰 때문인지 피곤한데 못자서인지 이젠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눈도 퉁퉁 부을거 같고 코도 막히고 미칠것 같아요. 이상하게 완쪽 어깨도 자꾸 아프고. 속도 확 쓰렸으면. 참.. 나 스스로에게 할 말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나를 탓할 것들. 모든 잘못을 나에게로 돌린 화살들. 고칠 마음이 없어요. 누구에게 화살을 돌릴빠에 내가 많은 화살 껴안고 내가 아플께. 그러면서도 아프면 아프다고 ***... 내가 이상한건가. 나 이상한거 같은데. 나 진짜 너무 이상한데. 나 알면 너무 아상할텐데. 알면 알수록 나는 더 이상하게 보일텐데. ....글은 이제 그만 쓰고싶어요. 나도 나만의 공간에 내 속에 있는 글을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조금은 진솔한 나의 모습을 나도 내가 확인해봐야 할것 같아서. 그래서 끄적이려고 했는데. 그전에 잠깐 들어와 끄적이고 있는건데. 너무 길어져버렸고 난 지금 조금 아픈거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졌어요. 지쳐요. 오늘은 그만 하고 싶어요. 귀에서 삐--- 소리가 나를 집어 삼켜요. 조금은 어지러워요. 오늘은 못할거 같고. 다음으로 미뤄야 겠어요. 내가 나를 아는 시간. 결론은,.. 나는 또 우울에 허우적 거리면서 주변 모두를 밀어내고 있어요. 혼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또 몰라요. 작심삼일 일지. 또 아무렇지 않게 내가 너에게 달려갈지. 나도 이런 내가 어이가 없어. 나도 내구 너무 싫어. 잘자라는 말을 들어버려서,.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아직 늦은 시간이라기엔... 1:37 새벽이에요. 누구에겐 늦었울 시간이지만 저는 저금 이룬 시간인것 같다고 생각이 좀 들어요. 오늘 아상하게 10시 언저리부터 방을 깜깜했고든요. 아주 엄청 이른 시간이였어요. 그런데 지금 보다 더 어두웠던거 같은데. 가을이라서 그런가 밤하늘이 예쁘더라구요. 그리곤 금방 깜깜한 밤하늘이 되더라구요. 좋았어요. 더 깊은 새벽임에도 이른 저녁시간이 더 어두웠어요. 더 어두웠으면 좋겠는데.. 나도 곧 자야될거 같아요. 다들 잘자요-. 추우니까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구요. 전 요즘 너무너무 춥더라구요-. 아니, 햇빛은 뜨거운데 추웠어요. 바람도 쎄고-.. 오늘은 커다란 말랑말랑이를 껴안고 자고 싶어요. 나보다 큰걸로. 그냥, 편안을 찾고싶어요. 이젠 나한테 그만한 인형도 없는것 같아요. 나 되게... 되게... 무슨 느낌 감정이지.. 아프다.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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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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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오공
· 6년 전
많이 힘드시죠 그리고 우울할때 모두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밀어내는 것도 공감이 돼요 하지만... 모두를 밀어내고 혼자 있으면 외로워서 더 우울해지고 힘들어져요 그러니 제가 곁에 있을게요 있도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