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인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혼|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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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인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hlwjd
·6년 전
제가 3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랑 살았어요. 근데 그것도 10살때부터고 늘 고모집, 할머니집을 왔다갔다 하며 살았어요. 단한번도 엄마는 저흴 찾아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저에겐 그건 당연한 일상들이었기에 상관 없었어요. 하지만 점점 크면서 다른 친구들의 가족생활들을 보며 점점 부러워졌어요. 그리고 엄마가 단 한번도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이런저런 말들이 모이면서 아무래도 트라우마가 된것 같아요.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10살 때 아빠랑 살면서 늘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하면 아빠가 싫어할꺼야. 날 버릴꺼야.’ 라고요. 그래서 늘 잘하려고 했어요. 난 실수하면 안된다고. 실수하면 거짓말을 하며 안했다고 했어요. 어렸을 땐 그게 당연했는데 크면서 아빠가 날 사랑한다는 확신을 점점 갖게 되면서 내가 지금까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나 하면서 죄책감이 느껴지는거에요. 지금도 아빠가 날 절대 버리질 않을거라는걸 정말 잘 아는데도 불안해요... 그냥 이유없이 너무 불안해요.. 심지어 최근에 아빠가 연애하면서 더 그러는것 같아요.. 최근에 외모에 관심으로 가지고 자주 외출하는것을 보니 더 그러는것같아요.. 연애한다고 아빠가 우리한테 소홀한건 아닌데, 오히려 더 챙겨주려하고 여행도 가려하는데... 근데 너무 불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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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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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wvvwj
· 6년 전
이게 사실 글쓴이분이 너무 진지하게 생각할수도 있는거에요 이런거는 천천히 지켜보다가 아닌거 같다하면 아버지꺼 말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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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gogo
· 6년 전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아빠가 chlwjd님을 버린다는 상상을 해보세요. 그래도 살*** 만큼 이제 성장하지 않았나요? 제 말뜻을 이해하고 정말 제대로 상상을 해 보았다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방금하신 상상보다 나쁘지는 않을거에요. 아빠가 님을 버리더라도 잘 살*** 수 있는데 현실에서는 아빠가 님을 버릴 확률이 별로 높진 않겠지요. 새로운 분을 만나시면서 님도 마음이 힘드실텐데 아버지 인생도 생각해보시고 새로 만나는 분이 좋은 분인지 아버지의 배우자로 괜찮은 사람인지 면밀히 살피시고 좋은 분이라 생각되면 응원해주세요. 그것이 키워주신 것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