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긴 글이라 요약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맨 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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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좀 긴 글이라 요약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맨 밑으로 가시면 돼요ㅜㅜ) 하 진짜 별 거 아닌데 생각할 수록 짜증나네요... 카페 알바하는데 3시간 밖에 안해서 별로 안 힘들어요. 근데 개인카페고 공간이 넓다보니 화장실도 3개나 되는데 그 관리를 은근 저한테만 ***더라구요 사장 딸이 근데 저를 싫어해서 그런 건 아니고 같은 시간에 일하는 다른 알바언니가 36살 자기보다 나이가 한참 많아서 ***기가 좀 뭐 한가봐요 그래서 그냥 저는 이해하고 싫어도 티 안내고 하고 있었는데 저번 주 월요일인가 핸드워시 떨어진 곳 있으면 채워 넣어 달라고 해서 그 액체 꽉 차 있는 무거운 세제 통 들고 다니면서 채워넣고 2층까지 갔는데 그거 넣다가 허리 삐끗해서 그 날 조퇴하고 병원 다니고 있어요 지금;; 심각한 건 아닌데 허리이다 보니 금방 안 낫기도 하고 원래 허리가 좀 안 좋았어서 지금 하루종일 눕거나 잠깐 앉아 있거나 머리 감는 것도 겁나 힘들어요. 제가 뭐 카페 일을 하다가 다친 거면 별로 화도 안 나는데 낮 시간에 원래 마감조가 해야 되는 걸 것도 화장실 일을... 저한테 시켜서 하... 제가 생각해도 웃기네요 지금 누굴 탓하고 있는 건지 그냥 제 허리가 안 좋아서 그런 건데^^ 근데 적어도 다음 날 만나면 괜찮냐는 말 정도는 물어봐 줄 수 있잖아요? 길게 보진 않았지만 성격도 나쁘지 않고 싹싹하던데 괜찮냐는 말 한 마디 없고 오히려 저한테 말 한 마디도 없었어요 그리고 화장실 청소를 제가 하는데 월요일에 조퇴해서 못 했잖아요. 그래서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안 했대요 ㅋㅋㅋㅋ 아니 나 말고 할 사람이 없나? 이런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결국 그 날 허리 뒤지게 아픈데 화장실 청소하고 퇴근했어요 하... 진짜 아무리 개인카페고 제가 초보, 나이도 제일 어리다고는 하지만 이런 일을 시킬 거면 사전에 미리 말을 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화장실 청소만 해도 면접 볼 때 이런 얘기 없었어요. 근데 갑자기 마감조 힘들다고 낮에 하는 걸로 바꾸려고 하는데 괜찮아요? 라고 물어보면 고작 알바생인 저는 당연히 괜찮다고 할 수 밖에 없죠.. 게다가 사장 딸이고 싫다고 하면 마감조 힘든 걸 무시하는 게 되어 버리니까요... 솔직히 화장실 청소까지는 힘들진 않아요. 근데 그 외에 뭐 휴지 채워 넣어 달라거나 아까처럼 핸드워시 채워 달라는 건 솔직히 그 정돈 마감조가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걸 굳이 낮조인 저한테 ***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제가 일하는 시간이 정말 적다보니 다른 알바생들에 비해 덜 익숙해져서 한 달 다 되어 가는데 이제 스팀 배우고 있거든요 (여긴 관광지라 손님이 물 밀 듯이 들어와서 한 달만에 스팀 배우는 것도 늦은 거예요) 화장실 일 시킬 시간에 스팀이나 가르쳐주지 하... 그래놓곤 며칠 전에 지금 일 효율이 떨어져서 만들기 복잡한 빙수 못 팔고 있는 거라고 ㅇ*** 하고 있어요 ㅎㅎ 뭐 이제 여름 다 갔으니 빙수는 포기한 듯 하지만요 곧 월급 날이라 사장님이랑 1:1로 만나서 월급 얘기 하는데 그 때 슬쩍 얘기를 좀 꺼내볼까요... 마감조 힘든 건 알겠는데 솔직히 화장실 일 같은 건 사전에 미리 말을 해줬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리고 나 말고 또 누가 화장실 청소를 하는 건지 들어보고 저 같이 나이 어린 알바생들한테만 ***는 거면 이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다른 것도 아니고 이런 일은 좀 공평하게 해야 되지 않아요? 솔직히 그렇잖아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기 좀 그렇다. 그럼? 자기보다 만만한 어린 사람한테 시켜야겠다 인데 이건 무슨 심보인지... 그리고 저한테 화장실 청소 처음 얘기할 때 저한테만 얘기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저한테만 시킬 생각이었던거죠 알바언니 쪽은 쳐다도 안 보던데요 ㅋㅋ 한 마디로 일이 ***은데 여기만한 카페도 없고... 일을 때려치워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되네요... <요약> -저번 주 월요일 카페알바 중 화장실 관리(면접 때 언급 없었음)하다가 허리 삐끗해서 그 날 조퇴하고 병원감 -다음 날 정작 그 일 시킨 사장 딸은 나한테 괜찮냐는 말 한 마디 없음 -그 후 나 혼자 어이없어서 이번 주 월급날 사장한테 화장실 청소 얘기를 꺼내려고 함 (화장실 청소 얘기란?:마감조가 힘들다고 청소를 낮에 하기로 바꿨는데 월,화,수 다 나한테만 시킴 같은 시간이 일하는 알바언니가 있는데도) -여기서 고민은 고작 화장실 청소 갖고 이런 말을 꺼내야 되나 말아야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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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ree
· 6년 전
고작 화장실 청소라도 한사람만 계속 ***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같은 월급받고 일하는 건데 골고루 돌아가면서 해야지 한 사람만 다하는게 어디있나요...저라면 조금 억울해서라도 말할 거 같아요. 아니면 사연자분께서 다른 알바 분들께 말씀드려 보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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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kakaotree 솔직히 저도 억울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근데 같이 일하는 알바언니는 맨날 힘들다고 아이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잔다고 하시는데 이런 얘기를 꺼낸다는 게 조금 마음에 걸려서요...ㅜㅜ 괜히 말했다가 일주일 중 3일 3시간 밖에 안 하는데 그거 하나 하는 게 힘들어요? 라는 소릴 들을까봐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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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ree
· 6년 전
그렇다면..사장님께 요즘 알바생분들 중에 짧은 시간이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을 많이 하는 분들도 있고 오히려 더 적게 하는 분들도 있으니 일을 공평하고 효율적으로 분배시켜 달라고 요청해 보는건...어떨까요..??? 이글에 게시되었던 사연자 분의 일(허리를 다쳤는데도 화장실 청소를 한일)도 일부 언급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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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kakaotree 한 번 말씀은 드려봐야겠어요 ㅜㅜ 사실 제가 저 일하는 시간대 빼고는 아는 게 별로 없기도 하구요... 할 말 다 하려니까 뭔가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사람 같아 보일까봐 걱정이 되지만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는 게 더 싫어서 이번 주에 꼭 말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