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받을 사람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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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을 사람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R05
·6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중3 내년에 고등학교를 올라가는 여학생 입니다. 다른 분들의 고민에 비하면 별건 아니지만 그냥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올려봐요. 요새는 다들 아시다시피 학원을 안 다니는 사람들은 적기 때문에 저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도 학원 선생님이 암기를 못하면 손바닥을 자로 때리거나 하는 일이 있어서 엄마에게 힘들다고 이야기했지만 엄마는 네가 맞을 짓을 했나보네라며 그냥 넘길 뿐이였습니다. 그 뒤로 좀 자란 뒤 중1,2학년 때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돌아오는 말은 그래서 공부를 안하겠다고 어쩌자는 거야? 너 쫌만 더 하라고 라는 말 뿐이였고 그 뒤로는 전부 말하지 않고 숨기면서 살았습니다. 아무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1이 되었을 때 학원에서 상위반 A,B를 가리치시는 화가 나시면 책을 던지거나 소리를 치시는 무서운 선생님과 함께하게 되었고 빠진 날 친구에게 숙제를 물어보고 해오지 않으면 소리를 치신다던가 깜박하고 책을 안 가져오면 화를 내시면서 오늘은 뭘 하려고 왔냐고 소리를 지르시는 등등 현재 중 3까지 내가 잘못 했구나 하면서 버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험대비 기간에 함수에 관한 암기를 해오라고 하셨던 부분을 제가 해오지 않고서 수업에 들어가자 선생님께서 열심히 설명하셨으나 이해를 하지 못했고 하루 종일 선생님의 눈치를 살피며 수업을 끝내가던 도중 마지막에 선생님께서 질문을 했고 대답을 못하자 화를 내면서 정답을 소리지르시며 칠판을 쾅 쾅 치셨습니다. 그때 너무 무섭고 난 왜 이렇게 한심한가 싶어서 집에 가서 아빠에게 털어놓았고 그 뒤로 괜찮아졌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였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 공부를 좀 소홀히 했더니 D반으로 떨어졌고 그걸 본 엄마는 괜찮아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때 잠시 뿐이였는지 그 뒤로 뭐만 하면 성적 얘기를 꺼내고 공부를 안하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뭐만 하겠다고 하거나 안 하겠다고 하면 공부 하기 싫으면 하지마라고 말하는 바람에 더 이상 공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 조차 무섭고 그 선생님 이후 어른들의 눈을 마주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약간이라도 어른들이 뭐라고 하시면 귀에서 누군가가 화내는 소리가 들리고 앞에서 대화하는 사람의 얼굴 크기가 제각각으로 변하며 눈 앞이 흐릿해 집니다. 매일 밤마다 너무 죽고싶고 내가 너무 한심한 것 같아서 빨리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전에도 엄마가 제 다리를 보면서 너는 여자애가 무다리 같아 이러면서 얇은 동생 다리와 비교할 때는 진짜 다리를 제 몸에서 뜯어버리고 싶었어요.) 아무튼 너무 횡설수설 한 것 같은데.. 일단은 상담글에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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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ehdhkwnjskfmf
· 6년 전
수학쌤이 정말 너무하시네요... 체벌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언사 모두 다 너무 충격적이었겠어요.. 학원을 바꾸는 것을 권유하고 싶지만 꽤 오랜 시간 학원을 다닌 것을 보니 그건 힘들 것 같네요.. 엄마의 가***힌 말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