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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안녕하세요 지금 고2인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 때문입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친구와 지내며 남학생에 끼는 딱히 관심이 없었고 여자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지내면서 어딘가 끌리는 친구가 있기도 했고, 혹시내가 동성***인가? 하는 고민에 빠진적도 많았습니다. 중학교 졸업하면서는그냥 이성***인 가보다 하고생각하기로했었죠. 고 2 가 되고 같은 동아리인 채연(가명) 이라는 친구와 친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 친구가 절 많이 따라다니고 좋아하길래 이친구 뭐지?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저한테 편지도 자주 써주고 항상 저 때문에 자기의 이기적인 성격이 많이 바뀌기도 했다고 고마워하면서어느날은 저에게 자기가 부담되면 말해달라고 그치만 자기는 제가 너무 의지되고 내가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중학생 때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그럼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그냥 괜히 어색해지지말고 평소처럼 잘 지내자고하면서제가 안아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제 집에 자주 와서 자기도 했고, 잘때는 항상 그 친구가 제이불에 쏙 들어와서 끌ㅓ안고같이 있으려고 했습니다. 저는이미 중3때부터 친구를 그 이상으로 좋아하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알았기에 채연이에게 생기려는 마음을 계속해서 숨기고 없애려고 했지만 제자신이 원망스럽게도 생기더라구요.... 어느날 채연이에게 나도 너 친구보다 조금 더 좋아하는것같다고 말하게 되었고, 친구와 사랑 그 사이로 비밀을 지 키고 조심히 지내기로 했습니다 비록 중간중간 싸우기도 했지만 서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잘지내왔었습니다. 3 학년이 되고 어느날 그 친구가 저에게 먼저 뽀뽀를 했습니다. 그래서 뭐야... ㅋㅋ이랬지만 사람마음이 무서운게저도 나중에는 좋아서 받아주기도, 먼저하기도 했습니다. 키스까지 해봤습니다 하고 나면 매번 둘다 서로 뭐지? 이랬지만 그냥 서로 가가장편한 친구였기에 그리고 저도 좋았기에 그렇게 했습니다흠 제가 다니는 학교가 조금 공부가 빡 센? 학교입니다. 근데 그친구는 공부를 꽤잘하고 전 중간이어서 시험기간에는 그 친구가다소 냉정해 지기도 했죠. 하지만 저도 공부를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 그 친구가 걱정이 많이 되어,그리고 저는원래 *** 같은 게도 알아도 이해하고 포용하려고 하는 희생적인스타일이어서 참았는데 시험이 끝나도 약속을 깨거나 잘 안만나는 등 저를 점점힘들게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울면서 많이 말했고, 서로 대화하면 서 마음을 풀어갔고, 나 혼자만 걔를 친구 이상으로의지하나? 하는 생각을 줄여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반복되는 그 친구의 실수나 어김에 실망으루많이 하고 지친 상태였지만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어느날 그친구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겼는데너무 걔가좋다 고백해야겠다 라고 하는겁니다. 응원을 하면서 속으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저와 키스를 했고 정말 미안했고 앞으로는 약속도 잘 지키고 더 노력하겠다던 애가 그랬다는 것에 정말 충격을 받았고, 상처도 받았습니다 참으면서 응원을 했고, 점점 그친구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그 친구가와서 저에게 왜 자꾸 피하냐고 말이라도 해달라고했고, 그날밤 말해주었습니다. 그동안 내가느낀 그 친구 이상의 감정들은정말 허무하고 더 이상 이렇게 반복되는일은 없게 살고싶다고 했고, 미안하다며 그래도 친구로는 지내면 안되냐는 그 친구에게 당분간 연락하지말자고 했습니다.그날밤 그 친구와의 사진을 모두 지우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한참 걸려서 지우고 나니 머릿속에 그동안의 추억이 지나갔습니다. 연애하다 이별하면 이런 기분인가 싶었습니다. 다른친구에게 그친구가 남자아이와 잘될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집에와서 누우니 눈물이 흘렀습니다 밤새 울다 잠이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지낼때마다그 친구가 떠오르고, 너무 원망스럽고 화나고 때리고싶고 욕하고 싶을정도로 배신감이 느껴지는데 좋았던 감정들이 절 너무 힘들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들다속상해답답해실망이야괴로워공허해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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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un
· 6년 전
여고 시절 한번쯤 동성간 친구를 므흣?한 마음으로 좋아하던 기억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친구를 자꾸 생각하고 이상하게 다가오면 부끄러웠던 기억도 있네요 우선 지금 고2시기에 공부가 중요하단 당연한 말보다는 님의 순수함에 촛점을 두고 보자구요 헷갈리는 상대의 변덕스런 그런 감정은 이성이든 동성이든 님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내는데 좋은 상대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좀더 성숙해진 나의 모습을 진심으로 진득하니 좋아해줄 그런 상대가 나타날겁니다 님의 마음을 순수하게 지켜낼 만한 믿음직스런 상대를 만나면 참 좋겠구나싶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 상대로 힘들어하기보다 더 나은 미래의 내 상대를 기다리며 중요한 학업에 매진해보면 어떨까요? 연애는 내가 좋아하는 만큼 나를 많이 아끼고 변함없이 대해주는 그런 분과 하는게 어떨지 상상만해도 낭만적이지 않을까요? 님은 충분히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된다고 생각되네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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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i2c3k4n5a6m7e (글쓴이)
· 6년 전
@famousun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