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머니의 '감정이 억눌린 성향'을 그대로 답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결핍]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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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ys0214
·6년 전
전 어머니의 '감정이 억눌린 성향'을 그대로 답습하여 35년 가까이 인생을 말아먹었어요. 감***체에 터치를 못느껴보고 자랐기에 유년기를지나며 초등학생때부터 저 자신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결핍감을 느끼면서도 무엇이 결핍인지는 몰라 너무 너무 괴롭고 답답했습니다 그 어린 초등학생이말예요.. 그런 저를 보며 엄마는 그저 사춘기인줄로만 아셨다고 말하는 엄마가 제일 ***같고 싫습니다. 물론 당신도 당신의 부모에게 보고들은게 없었기 때문인걸 잘 압니다. 알기때문에 이젠 탓하지 않기로 했지만 저의 기분이 절망적이라는것만 알지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것까진 모른다는게 참 위로가 안되고 울분마저 느껴지게 됩니다. 미안하다고 하는데 왜 미안한지는 모르는 겁니다. 본인도 알고싶은데 알 리가 없죠. 감정이 억눌릴대로 억눌려있기 때문에요. 그러다 계속 엄마와의 갈등이 심해지니 엄마가 하다못해 방송국에 의뢰를 해서 어머니에게 패륜적인 말을 하는 저의 모습을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SBS지상파 오전 방송이더라구요. 기분은 나빴습니다. 나빴지만 방송을 통해 심리상담사 선생님을 만날수있는 기회가 생겼던 겁니다. 그 선생님은 저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이 잘 이해하셨습니다. 그 상담사님에게 어머니와 함께 상담을 다니며 전 그렇게 마음이 후련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그토록 품고만 있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말들이 그분의 입에서 술술 나오니 너무 신기하고 날***듯하더라구요. 그렇게 상담을 몇주동안 받고 상담사님은 어머니께서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말을 전혀 못하신다고 종이에 적어주시기까지 했습니다. 초등학생한테 엄마들이 칭찬하고 격려하는 듯한 간단하고 단순한 표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똑같이 읽으면 앵무새 아니냐고 이상하다는 뉘앙스로 말씀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는 한번도 그 내용을 저에게 하지 않았으며 방송 나가기 전과 달라진건 없었어요. 저는 이제 누구에게 이걸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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