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어린 아기들을 보면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반항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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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iibii
·6년 전
예전부터 어린 아기들을 보면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먼저였다. 이런 세상에 태어나서 삶을 살아가야하다니. 나에게 우울감은 왔다가 갔다가 한다. 좋았다가 나빴다가 한다. 부족한 점 없는 배경의 내가, 별 힘들 일 없을 내가, 왜 우울할까 이유를 찾으려 노력했었는데, 그 이유를 찾아 헤맬수록 더 아파만 갔다. 나 자체가 잘못된 거구나 라는 결과에 도달하고 더 힘들었다. 지금은 이유를 찾는 것을 그만두고 그저 난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구나, 안고 살아가려 노력한다. 그렇지만 종종 깊고 검은 웅덩이가 날 적실때면 매번 나쁜 생각들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고 싶지 않지만, 그런 스스로가 싫지만, 생각이 든다. 나에게 삶을 떠넘겨준 부모님이 원망스러워 진다. 둘의 이상적인 삶의 완성, 안정적인 삶 형태를 완성 ***기 위해 나의 의사 따위는 없이 이기적인, 일방적인 방향으로 나에게 삶을 쥐어준 것이다. 그러고 그 삶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런 유치한 생각이 호소력 짙게 나를 파고든다. 원망감과 함께 깊어진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런 노래들 말들이 정말 싫다. 위선적이라고 느껴진다. 반항심일까? 마음이 아플 때면 부모님이 너는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 걸 고마워 해야해. 라고 하실 때마다 그냥 아예 안태어났으면 더 고마웠을 거라고, 누가 낳아달랬냐고 살게 해달랬냐고 따지고 싶지만 이내 목구멍으로 침과 함께 말을 삼켜버린다.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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