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몇 달간은 굉장히 감정이 크게 요동치고, 아주 우울한 날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 속에서는 넌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넌 너가 지금 이러는 이유를 모르잖아? 그러니까 넌 아픈게 아니라 아픈 척을 하고 있는거야. 라는 말에 자꾸 설득당해서 정신과나 치료를 받지 않고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지금은 조금 이상해요. 기분이 요동치는 것에 반대입니다. 기분이 항상 일정해요. 우울이라는 기분이 얕에 깔린 그런 기분이랄까요. 좋은 걸봐도 기분이 좋지 않고, 슬픈 걸봐도 막 슬프지는 않습니다. 울고 싶은 기분이 들때가 조금씩 있는데, 눈물이 나오지는 않아요… 2주전부터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게 나한테도 좋고, 주변 사람들의 행복에도 좋으니 그게 맞다고 생각해 창문이랑 방충망까지 열고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무서워서 못할 걸 알면서도… 근데 이게 습관처럼 새벽마다 그러게 되더라구요… 기분이 애매해도 일단 창문을 열고 봅니다. 그런데 그때 마음 속에서는 ‘어차피 못 뛰어내릴거면서 창문은 또 왜 열었냐? 아 맞다 너 어차피 없어질거지? 그래 그게 맞다. 익숙해져 이 높이와 공포에… 그래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더 빨리 없어질 수 있지.‘ 라는 말들을 합니다. 기분으로 따지면 나아진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제가 진짜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십대초반 직장인입니다 방금 어떤 글을 봤어요 사람들은 이십대를 너무 특별하게 여겨 즐기기 바쁘다고. 이십대를 기반으로 노후가 준비되는 건데 그걸 모르는 거 같다라는 글이었습니다 저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지원받는 것도 눈치보이구요 그런데 사치부리듯이 이십대를 즐기고 싶어합니다 다른 친구들이 퇴사 후 여행가고 돈내서 경험하고 취미를 만들고 이런 것들이 저에겐 사치인데 부럽습니다 소극적이고 자존감이 낮아 사람을 사귀는 것도 꺼립니다 남들 다 가보는 바다도 초등 저학년때가 마지막이구요 놀이공원도 초등학교 소풍이 마지막입니다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 싶은데 제가 그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이러는데 상황이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앞으로도 특별한 나날이 오지 않을거라 확신하게 되니 사는게 무의미합니다 살아야되는 이유는 없고 죽었을때 두려운 점만 생각나네요 무한 굴레같아요 죽고싶을때 주변인 얼굴 떠오르고 거울 보면 죽고 싶고 죽었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아무것도 신경 안 써도 되고 스트레스 안 받고 모든 고민도 없어질거같아서요 이전에 쓴 글에서 어떤 분이 그래도 직장인인거보니 자기보다 낫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기분이 묘했습니다…힘듦은 비교하면 안된다지만 저보다 더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보면 제 힘듦은 쓸데없어보여 참게 되더라고요 이젠 분간도 안 가요 제가 찡얼대는거같고 … 어렸을때부터 강박증을 앓았고 지금은 행동으로 드러나는 강박증상은 어떻게.. 고쳤지만 강박사고가 심해져 일상이 힘들어요 불안장애도 앓고 있고 최근에는 공황 초기증상도 겪었습니다 수십년을 감추고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살*** 생각하니 힘들어요 이걸 고쳐서 살***만큼 특별한 사람인가 싶구요
작년 여름쯤엔 다 그만 두고 싶고 자살 충동까지 와서 정신센터랑 병원도 찾았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약을 먹어도 소용도 없다는 생각에 약도 안 먹고 지내니까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근데 요세 뭐가 문제인지 남들이 제 곁에서 둘이서 소근거리며 웃으면 내 욕을 하는 기분이 들면서 신경이 예민해져요 그때 빼고는 다른건 '뭐 어쩌라고? 사소한거에 신경쓰지마' 이런 마인드로 살려고 하는데 자꾸 한번씩 예민해지니까 불편하네요
이렇게 설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듦. 평생을 이상한 것들에만 집착하다가 결국 그 모든 것에 내가 삼켜져서 ***듯이 고통스러워하다가 끝날 것만 같은 예감이
저는 태어날때부터 불행시작이었던거 같아요. 가족이 있어도 외로웠고 가족의 냉대를 고스란히 갖고 삽니다. 아버지도 언니도 어릴적부터 막말, 욕설, 폭언, 폭력을 기분따라 감정따라 해왔는데 그게 고스란히 마음 깊숙히 자리잡았고 정신이 위태로우니 뇌도 서서히 기능이 상실되어 가고 있어요. 이제는 외로움을 친구처럼 보듬어야 되는데 쉽지 않네요. 고치고 싶고 달라지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백수고 친구관계도 망했고 남자도 없고 외모도 이쁜 여자들에 비해 밀린다고 생각이 들어요 20초반까지는 행복했어요 어리다는 이유로 남자들이 많이 들어왔고 대학교가서 친구들도 많이 사겨서 즐거웠어요 꿈이 있었고 당연히 취업해서 잘살거라고 저를 믿었어요 제가 회사를 목표로 하는데 생각보다 취업이 늦어지고 언제 붙을지 확신이 안생기니까 점점 자존감, 자신감이 떨어져요 어리고 젊고 이쁜 여자들을 길거리에 많아지는 모습을 계속 보는데 경쟁시장에서 밀린다는 생각도 들어요 피지컬 좋은 잘생긴 남자는 세상에 진짜 너무 없어요.. 안사귀더라도 눈호강이라도 하고싶었는데 20중반부터 제가 눈이 높아졌는데 다시 낮춰야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키작남이 너무 많아요 ㅠㅠ 키작남이랑 사귈바에 솔로가 낫죠 ㅠㅠ (솔직하게 적었는데 욕 금지..) 남자들은 20후반이면 아직 창창한 나이지만 여자 20후반이면 늙었다 생각하잖아요 ㅠ 공부도 남자도 경쟁사회인게 너무 힘들고 30살이 가까워지니까 취직할수있을지 결혼할 수 있을지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되지않아요.. 취집도 안되고 취직도 안되는데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제가 취업 준비를 시작한 나이는 23살인데 알바하면서 준비했는데 그때는 희망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슬럼프, 번아웃같이 느껴져요.. 우울하고 너무 힘들어서 글 적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상담사분들 조언도 부탁드려요..
제가 살고 싶은게 맞는지도 제가 죽1고 싶은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도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높은 곳에 있으면 여기서 떨어지면 바로 즉1사 가능한가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면 막 가슴이 조여오는데 그냥 하루하루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왜 살아있지 아직도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좋은 일들이 있는 하루도 있지만 그 행복이 되게 거짓된 행복같고요. 곧 시험이라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너무 힘듭니다... 집중도 안되고요 사실 어제도 옥상에 두번이나 올라가봤습니다. 옥상 난간에 발을 한 발짝 내딛는데 생각보다 많이 무섭더라고요. 결국 내려오고 펑펑 울면서 집에 갔습니다... 잠도 요며칠 사이에 잘 못잤고 오늘도 새벽 4시까지 깼다 자다 깼다 자다를 반복했네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뭐가 힘들었을까에 이유 없었다, 사는게 막막하게 느껴졌고 그래서 했다...밧줄이나 그런건 집에 없어 줄넘기 줄로했는데...뭐가 어려웠나 그냥 고통이 오는게 두려웠나? 여전히 살아있고 여전히 자살생각뿐이다.. 왜 일까? 지금까지 잘 버텼는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된 여자입니다 제가 초3때부터 자해를 하고 정신과 입퇴원를 지금 까지도 반복하는데 요즘 따라 느껴본적없는 피곤함이랑 아무것도 하기싫고 잠만자고 밖에 나가기 싫고 자해는 계속 하게되고 공허해요 왜이러는거죠...?
자살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