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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커피콩_레벨_아이콘bleueocean
·6년 전
이년 전에 학교에서 심하게 따돌림을 당했어요. 타이레놀도 한통이나 먹어보고 손목도 그어보고 별 것 다 해봤는데 다행히도 그 때 죽지 않았네요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파도처럼 불안이 밀려들어와서 나를 잡아먹는 것 같아요 길을 지나가다가 맡은 향수냄새가 저를 따돌렸던 친구의 것과 비슷해서 한참동안 멍하니 서 있었어요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과 함께여도 그 관계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하곤 해요 가끔은 내가 짐인 것 같기도 해요 나 빼고도 마냥 잘 살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에요 허상이라고 아무리 최면을 걸어도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심장이 빨리 뛰는 하루 하루가 많이 있어요 이런 감정들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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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younge
· 6년 전
아니에요 짐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당신은 당신 특성 자체로 어떤 형태로든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 자체가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 자체로 사회에, 세상에 필요하단 말입니다 저도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관계에서 오는 불안감 잘 알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감정이니 이것에 대해서 또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때 그 친구들은 당신이 당신 그 자체로 필요한 존재라는 걸 알지 못한 사람들이었던 거에요. 그 말은 즉, 본인의 필요성 또한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겁니다. 자기 자신 자체가 본인을 스스로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는 그 괴로움을 다른 사람까지 해치는 멍청한 행위로 표출한 거고요. 본인의 있는 그대로의 가치에 대해서 의심하지 마세요. 본인의 존재와 타고난 기질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것들임이 분명합니다. 어떤 형태든지요. 자기를 그대로 수용해주세요. 주변의 반응에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잊지 않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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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h
· 6년 전
혹시 정신과 가보셨나요? 좋은 선생님 찾으면 님 생각보다 훨씬 나아질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