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죽으려는데... 어디서 죽어야할지 모르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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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elp555
·6년 전
저 오늘 죽으려는데... 어디서 죽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ㅠ 어디서 죽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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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4056
· 6년 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데요.내일도 좋을거니 좀더 즐기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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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555 (글쓴이)
· 6년 전
@park4056 그러려고 했는데요..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요.. 도저히 더이상 못버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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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555 (글쓴이)
· 6년 전
@flower1358 모든것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게 불가능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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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555 (글쓴이)
· 6년 전
@flower1358 아뇨 살아있어도 불가능한 일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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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1358
· 6년 전
사람들은 모두 하나의초를 가지고있어요.태어났을때 초에 불이 붙여지죠.그렇게 살아가다보면 바람이 불 때가 있어요.바람때문에 초가 꺼질수도 있어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이겨내서 다시 불이 활활 타오르게해요. 근데 당신은 초에 불이 붙여진지 겨우 16년만에 태풍을 만났어요.지금 당신은 태풍때문에 너무 괴롭죠?불이 꺼지지 않게 하려고 바람을 계속 막아보았지만 지금 당신의 초엔 불씨만 남아있을거에요.분명 힘들게 바람을 막고있는데 불씨는 자꾸만 꺼지고 있죠?결국 당신은 너무 지쳐서 너무 힘들어서 자기손으로 불을 꺼버리려고 하는거잖아요.불을 꺼버리려고 하는데 불이 아직 뜨거워서 끌 수 있을때까지 조금 기다리는 중일거에요.그러다 불씨가 더 작아지면 당신은 자기손으로 불을 꺼버리겠죠.근데 그거 알아요?당신이 불을 꺼버리면 다시는 불이 활활타지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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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1358
· 6년 전
불씨라도 있으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다시 활활탈 희망이라도 가질텐데 불씨가 없으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도 다시 타오를 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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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555 (글쓴이)
· 6년 전
@flower1358 어차피 도움받을 사람도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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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1358
· 6년 전
음..연탄알죠?꺼지는 연탄을 살리려면 번개탄이 필요하잖아요.번개탄은 사람이아니라 사물이잖아요.연탄 불씨를 꼭 사람이 살린다고 생각하지 말아요.그게 어떤 사물이나 동식물 일수도 있는거죠.당신의 불씨를 살려줄 번개탄의 정체가 부모님일수도 꿈일수도 목표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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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1358
· 6년 전
당신의 번개탄은 자신을 찾아주길 기다리고 있을거에요.그번개탄은 언제든지 당신을 도와줄준비가 되어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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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555 (글쓴이)
· 6년 전
@flower1358 죽으려고 하던 중이었어요. 제 계획이 모두 무너져버렸지만요.. 오늘 학원에 갔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딱 들었던 생각이 아,, 오늘 죽어야겠다 라는생각이 들었고 진짜 마음 단단히 먹고 계획까지 짜면서 오늘이 마지막날이 될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제가 학원이 좀 멀리 다녀서 아는 삼촌이 항상 끝나면 집에 태워다주셔서 집에 도착하면 삼촌차가 가는 걸 보고 집으로 안들어가고 나와서 높은 건물 찾아서 옥상올라가서 뛰어내릴 계획이었고 만약 못 뛰어내리고 집에 가게 되면 엄마가 왜이렇게 늦었냐 하실테니 갑자기 시원한 음료수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마트에 가서 포카리를 사서 마시고 버리고 왔다고 말하려고 이런것도 생각해놓고 오늘 못죽으면 내일 학교째고 나와서 죽으러가야겠다 완전 제대로 마음먹고 계획도 모두 짜놓은 상태였고 그냥 죽으러가기만 하면 되는 상태였는데... 집에 도착하고 삼촌차에서 내렸는데.. 하필이면 오늘 갑자기 가족들이 다같이 주차장에 내려와있는거에요;;; 와 진짜 깜짝놀랐는데 그냥 쓰레기 버리러 다같이 내려왔는데 우연히 마주친거라네요,, 와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죽으러 갈 수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어디 좀 갔다오겠다고 하면 저희 부모님이 이 시간에 저 혼자 어딜 보내실 사람들이 아니셔서 안된다하실거라 일단 올라왔는데 아직도 죽고싶은 마음은 여전해서 베란다에 뛰어내릴 수 있을지 베란다 문열어서 밖에 보고 확인하고 왔네요;;; 와 오늘 타이밍이 왜 이따구ㅠㅠㅠ 가족들 다 잠든 새벽에 베란다로 뛰어내릴까 생각중인데.. 집이 5층이라 죽을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 같긴한데;;; 제 계획이 다 모조리 무너져버렸어요 ..이놈의 타이밍 때문에;;;; 이제 끝날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