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춘기인 것 같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행]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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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춘기인 것 같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nare
·6년 전
초등학교 4학년 때 전학을 한 번 하고 나서부터는 잘 되는 게 없었던 것 같아요. 아니, 어릴 때는 제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전학 온 환경이 적응되지 않아서 매일 울면서 부모님과 이야기했어요. 그때는 가족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지금 제가 사춘기가 온 지는 모르겠는데 사소한 일에도 굉장히 화가 많이 나요. 동생들에게 못살게 굴고요. 엄마아빠한테는 짜증밖에 못 내요. 못되게 굴고 후회를 할 때가 굉장히 많은데 부모님께 혼나면 너무 속상해요. 얼마전에는 아빠가 너 우리 가족이 맞냐고 그러면서 혼냈는데 순간 숨이 잘 안 쉬어졌어요. 부모님은 요즘 동생들만 예뻐하는 것 같아요. 제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고민을 계속 털어놓았던 나날들이 부모님을 지치게 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나쁜 아이인 걸까요? 엄마한테 말하면 분명히 아빠한테 이야기를 전달해서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해결할려고 할 것 같아요. 그건 너무 싫거든요. 아빠한테 고민상담 받는 것도 이젠 지쳐요. 저희 집이 기독교인데 툭하면 성경얘기로 위로할려고 하셔서 부모님하고 얘기하기 싫어요. 근데 부모님이랑 동생들이 너무 미운데 결국엔 다 제가 잘못한 것 같아요. 누구보다 내가 제일 못난 것 같아요. 난 정말 나빠요. 진짜 나는 이 가족이 아닌가봐요. 그냥 마음이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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