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학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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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housan
·6년 전
안녕하세요.중2 여중생입니다.예전부터 동물을 좋아했고 고양이를 키우고싶었어요.그래서 어렸을때부터 고양이를 데려오자고 쪼르곤 했습니다.하지만 집안 사정도좋지않았고 집도 작아서 반대하시곤 큰집에 이사가면 생각해 보겠다고 하셨어요.그리고 이번6월 큰집으로 이사오게되었어요.하지만 이사초반에는 저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으려고했어요.여러가지로 걱정되는게 있었거든요.이제 저도 고학년이고 오빠는 지적장애가 있고 할머니와할아버지랑 지내기도 하고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고싶다고 하진않았어요. 초반에는 고양이를 안키우려하다가 사실마음은 키우고싶고 허락도 해주셔서 이번8월달 고양이를 키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전 코숏을 키우고싶었지만 너무 활발한 성격탓에 다른 고양이를 찾아보다가 랙돌이라는 고양이를 찾게되었고 그 고양이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그후 근 한달간 여러가지 검색도 해보고 물건도 하나둘 장바구니담아두고 준비를 해나갔습니다.그리고 샵에서 데려올까하다가 캐터리에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물론 캐터리가 가격이 비싸니 조금 걱정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데려올 아이를 정하기위해 아이들을 보러갔죠.처음에는 여자아이를 데려오려 했습니다.랙돌이 크기가 크다고하더라구요.그래서 큰 남자아이보다 작은 여자아이를 데려오려고 했습니다.하지만 그때가서 너무활발한 남자아이를 보고 저 아이를 할까생각했습니다.그래서 성격이 좋고 애교가 많은 남자아이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이때까진 좋았습니다.그후 장바구니 담아두었던 물건들도 주문하고 그아이는 몇일있다가 중성화를 하고 나도 고양이를 키운다는 생각에 좋았습니다.하지만 물건 사이즈도 매우크고 생각외로 너무커서 어떤거는 반품하기도 하고 실수로 구매확정을 눌러 일이 꼬이기도 하고 그러면서 택배비만 계속 나가는걸보니 답답하고 괜히했나라는 생각도되고 후회되고 조금 우울하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시간이 조금지나니 조금 괜찮아 진것 같았죠.그리고 마침내 고양이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집에와서 몇시간씩 숨어있고 그럴줄알았더니 적응도 너무 빠르고 사람도 좋아하고 해서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하지만 곧 혼란스러워습니다. 내가 과연 이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나중에 너무크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싫어하시진 않을까?지적장애인 오빠가 실수로 고양이를 다치게 하지않을까?나중에 너무 커지지 않을까?차라리 여자아이로 할걸 그랬나?이렇게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어쩌다보니 차라리 고양이를 데려오지말걸 그랬나?라는 생각까지 가더군요.그생각이 들때 저도 제가 너무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도 내가 키우고싶다고 데려온 아이인데..만약 내가 진짜 안키우고 싶다고해도 이미 데려왔는데 그게될까...내가 부모님께 이렇게 말하면 뭐라고 하실까...만약 진짜로 안키우게 되다면 지금까지 쓴 시간과 이 고양이 용품들은 어떻게 할것인가...이렇게 해도 문제 저렇게 해도 문제인것 같았습니다.고양이를 보면서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생각들이 들었습니다.저도 저의 마음을 잘모르겠습니다.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시간이 지나면 이런생각없이 이 아이와 잘지낼수있을까요?십몇년을 같이 살 아이이다보니 여러걱정이 드는걸까요?다른 사람이 본다면 배가 불렀다 ,별 걱정을 다하냐,나도 고양이 키우지도 못하는데 너는어떻냐,할수도 있지만 너무 힘듭니다.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답해걱정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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