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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온라인에서 지인 사귀기를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멘탈이 많이 약합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많이 아픈데요, 제가 점점 실제로 아팠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물론 아픈건 좋지 않죠, 아니, 저도 아프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아파야만 그 친구가 저를 정말 친구처럼 대해줄것만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실수도 있으실테니 미리 적어놓을게요. 먼저 제가 그 온라인 서버에 접속하기 전까진 저처럼 놀림을 받는 한 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서버에서 딱딱하게 이미지를 굳혀나가다,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일부러 멍청한척이라고 해야할까요, 일부러 말실수 하는 빈도를 높이고, 놀림 당해도 그들이 좋아하는 방향대로 행동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서버의 한분은 저를 놀림감, 아니, 그저 만만한 장난감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나봅니다. 멘탈이 약하고, 반응을 잘 해주니 먹기 좋은 먹잇감이였겠죠. 어느날, 본래 놀림을 받던 분이 심하게 아픈 상태였습니다. 수술까지 했어야만했죠. 그런데 그 이후까지만 해도 그분은 놀림을 받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드셨던 나머지 모든걸 내려놓고 잠시 서버를 나가셨고, 그 이후로 사람들은 그 분을 다르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그렇게 되지 못했죠. 그럼 저는 어떻게 될까요? 맞아요, 그 다음 표적이 되어 상처를 입고, 웃고, 울기. 이게 제 하루를 꽉 채웠습니다. 하지 말라고 안했을까요? 아뇨. 했어요. 몇번을 외쳐도 듣지 않아요. 그때마다 저는 체념하고 상처를 마음 깊숙히에 찔러넣었습니다. 계속 아파도 넣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 다음에 웃을 수가 없으니까요. 웃지 않으면 그 사람들이 날 봐주지 않을것만같아 두려웠어요. 하지만 오늘도 변치 않는 하루가 지났어요. 점점 두통이 밀려와요. 두통이 매일매일 와요. 하지만 아프다고 해도 다들 어쩌라고, 어쩌라는거지 라는듯이 넘겨버립니다. 다른분들이 하시면 어떻게 될까요? 다들 적어도 아프지 말라고 한마디씩이라도 해줍니다. 그 말 한마디가 뭐라고 이렇게 상처를 받을까요. 저는 정말 아파버리고 싶습니다. 사실 정말 우울해요. 그런데 다른분들이 우울해하면 저는 제 이야기를 털어놓을수가 없습니다. 따라한다고 생각할까봐요. 몇몇 사람들이 패션 자해를 하는걸 보는것처럼 저를 볼까봐 두려워서 이야기를 털어내지 못합니다. 사실 내가 아픈것보다 사람들이 떠나가는게 더 두렵고 무섭고 그런게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젠 너무 지쳐버렸어요. 더이상 반복되고싶지 않아요. 음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일부만 털어놓는다고 했는데 감정까지 드러내버려서 죄송합니다. 댓글은 보기가 두려워 미리 꺼놓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언을 듣기 싫어서가 아닙니다. 그저 두렵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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