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member·4년 전
난 21살이 되도록 지금도 다른애들이 부러워요 자기 어렸을 때 사진 많은애들, 어렸을 때 옷에서 항상 좋은향기나고 새옷입고 신발도 필통도 다 예쁘고 철 없이 밝게 웃던 애들, 항상 그늘과는 등지고 살았던 그런애들이 부러웠고 싸울 때 마다 어려서 하는 소리였지만 엄마한테 다 일러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기둥이 있는 애들, 부러웠어요 나는 부모님한테 버려지고 고아원시설에 버려질 뻔 할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핏덩이같은 애를 어떻게 버리냐 받아주신 노부모님 밑에 살았을 때도 고모, 사촌언니들 옷이랑 심지어 속옷도 다 물려받아서 입어야 했었어요 나는 진짜 가진게 없었어요 그런데 있잖아 아무리 밖에서 칭찬받고 아무리 세상 예쁨을 다 받아도 부모한테 인정도 못받고 사랑도 못받는 애들은 밖에서 그 사랑을 굶주리게 되있는거 같아요 나는 아직까지도 그 과거일들 때문에 내가 아직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거 같아서 내가
부족한거 없냐 잘못행동하는건 없냐 라는 걱정하는 물음에 답정너 라는 말이 돌아왔어요 그래서 내가 남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거같고 다른사람들이 나보고 예쁘다고 잘한다고 하면 뭐해 막상 부모님이 나한테 그런 사랑을 채워주질 않았는데 인정을 해주질 않는데 나한테 좋은추억이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항상 착한아이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조금만 다른사람들이 나를 토닥여주고 위로해주면 거기에 한 없이 기대고
싶어져요 이런 사정들을 믿고 이야기 할때면 그 상황에서는 털어놔서 마음은 편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내가 오히려 내 약점을 보여준건 아닌가 걱정이 앞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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