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은 카테고리가 없어서 나를 고백한다는 마음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hixmil9072
·4년 전
알맞은 카테고리가 없어서 나를 고백한다는 마음으로 고백을 눌렀어요 음 사실 지금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쓰고싶지않은데 또 누군가는 들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그래서 계속 껏다켰다 우울증,불안 및 공황장애, 번아웃진단을 동시에 받은지 일년 몇개월정도 됐네요 처음에는 기억력이 나빠졌다가 하고싶은말이 단어가 떠오르지 않고 무기력하고 내일이 내게 허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족에게 알리지 못했고 가까운 친구 몇명에게만.. 내 나이 27 어려운 환경 가정불화속에서 자랐고 17부터 계속 일해오며 눈치보고 선택없이 결정만 있던 삶 악착같이 벌고 학자금대출받아 가족에게 쏟아부을수밖에없었던 젊음 엄마 돌아가시고 2-3년 흐르니 악착같이 살아오던 나는이제는 내 의지가 뭔지 모르겠고 너무 나약해져서 볼품없다 힘을 낼 힘이없고 녹슨 부품으로 이어진 고철덩어리같다 아무렇지 않은척 지내는것에 힘겨워 다니던 직장 관두고 원망스러웠던 아빠는 본인행복을 위해 상의없이 재혼하시고 덩그러니 나는 쓰레기장에있는 오래된.. 버려진 고철 자전거같아 쓸곳도 쓰일 희망도 없이 굴러가지않는 자전거 그게 내모습이구나
불안불안해트라우마우울공허해불면자고싶다외로워공황무기력해섭식호흡곤란의욕없음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