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서른살... 작년에 다리수술한게 예후가 좋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관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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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bc2568
·4년 전
내나이 서른살... 작년에 다리수술한게 예후가 좋지않아 12월 인공고관절 수술대기중이다 5일에 한번씩 엄마를 도와 시장노점에서 일을한다 엄마한테 미안하다.. 서른인데도 엄마도움이 필요한 캥거루족 같고.. 엄만 이제 나이가들었는데도 이런날 도와주려고 30년평생 시장에서 일을하신다... 미안하고 고맙고 엄마가 안쓰럽다 2019년 겨울부터 아빤 바로 옆집 미용실 상간녀와 대놓고 여전히 바람을 피고 엄마도 심적으로 타격이 클텐데 . .. 나까지 짐덩이 같은 느낌이라 미안함이 큰데 실상 수술대기중 다리 통증으로 인해 짜증짜증 미 ㅊ ㄴ 저리가라하고 짜증낸다... 이런나도 싫다 고관절 퇴행성관절염 말기... 한순간의 사고와 수술후 1년만에 1기에서 4기로 진행되어 인공관절해야하는 다리... 대기중 어마어미한 통증... 그래도 엄만 도와드려야하고 근데 신경질은나 아파서 그런데 또 미안하고 안쓰러워... 감정 왜이래진짜... 이번 추석대목 진통제 효과가 잘들길바란다... 아... 빨리 수술날짜 됫으면 좋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원하는 병원에도 엄마가 같이 가주시기로했다.. 마음이 놓인다 사실.. 치료하고와 돈줄께.. 감정적인사랑보단 돈이사랑이라고 주장하는엄마 그렇게 자라온나 작년 원인찾는 5개월간.. 꾀병취급하며 방문조차 열어보지않고 날 외면했고 수술3번하는동안 혼자였다..물론.. 수술후 재활병원도 혼자였고... 바로옆집 상간녀 와 아빠모습 견디기 힘들어.. 엄마의 그당시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게 힘들어 자취방에 도망쳤다 감정적인걸 받아보지못한내가 감정적인걸 요구하다니... 돈이면 다였던 돈이라도 주는게 어디냐며.. 그냥 .. 갑자기 두서가 없어졌넹 ㅎㅎ 한번 경험하고 보니 돈은 있어야 수술을 받는다 하지만... 이번 인공관절 수술마져 혼자라면 부모님이 막상입원하는 상황이 온다면 외면할것같다는 생각이 너무 당연한듯 마음한구석에 자리잡았다 막장드라마인듯 장례식장은 가야지 단 죽지안을정도면 안가 왜냐면 나에게도 그랫으니까 이마음 솔직히 엄마한테 말해줫다 일주일이라는 입원기간 30년만에 처음으로 시장일 뒤로.. 돈을 뒤로하고 같이 서울대로 간다...
혼란스러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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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herbe02
· 4년 전
그동안 두분 모두 많이 외롭고 힘드셨겠어요 😔 어머니랑 함께 가시게 돼서 저도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