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아무 생각 없다가 갑자기 어떤 말이 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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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그냥 아무 생각 없다가 갑자기 어떤 말이 생각나면 휴대폰에 기록해두는 그런 습관이 있어. 하루는 그동안 썼던 말들을 쭉 살퍼봤는데 '비밀을 숨겨야 한다' '힘들어도 표현하면 안돼' '검게 바뀐 곳은 하얗게 바꿀수 없다' 등등 이렇게 거의 부정적인 말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더라. 정말 짜증났어. 내가 왜 이런 말들을 꺼내는지 나도 모르겠어서. 힘들다는 걸 이런 식으로 표현한건지 뭔지 나도 모르겠는데 내가 왜 이렇게 말하는지 그냥 짜증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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