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KyungMo·4년 전
나의 인생에서 내가 가장 밑바닥일때 내가 만난 사람들중
정말 좋아 하는 어쩌면 첫 사랑 일지도 모르는 널 만났어
너를 조금더 늦게 만나면 좋았을까 항상 생각을해,
내가 좀더 떳떳하고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가장 즐겁고 행복할 20대에 날 만나 힘들어하고
고생 하는 널 보면 가슴이 많이 아프다 서로가 힘들 다는걸 어쩌면 우리는 알고 있을지도 몰라 서로 힘들어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있는거 같아 서로 좋아 한다고만 해서 만날수 없다는걸 우리도
알고 있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 너에게는 항상
이쁜것만 보여주고 싶고 좋은것만 해주고 싶은데
내가 많이 부족하더라 이런나의 솔직한 마음도 이런곳에
말하는 나지만 이렇게 라도 조금 말하고 싶다 널 조금만
빨리 아니면 늦게 만났더라면 우리는 지금쯤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을까? 지금의 내모습을 바라보면 내가 참 한심해 널 처음 만나고 지금까지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 될꺼라고 항상 다짐했지 쉽지는 않더라 잘해볼려고 하면
내 마음 처럼 움직여 지지가 않아 뜻대로 굴러가지가
않더라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주눅이 들고 자존감?
이 낮아지는거 같아 지금 내가 무슨 얘기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그냥 막 얘기하고 싶은데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네 20대 하는 시기에 날만나 힘들게 해서
미안해 그렇지만 꼭 내가 다갚아줄께 보상해줄께
조금 이기적이지만 내 옆에서 묵묵히 자리 지켜주라
미안해 그리고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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