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들도 그냥 무뎌진 느낌이랄까요 행복해지려는 노력도 안합니다. 이상하죠… 행복 뒤에 또 안좋은 일이 올걸 아니까 그러는 것 같습니다. 또 행복할 자격이 없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살아보려는 의지도 없고 그렇게 자꾸 미루다가 남한테 피해만 줍니다. 그렇게 욕을 또 먹죠… 능력도 없고 장점도 없습니다. 재미있던 것들도 재미없고, 하고 싶은 일들도 사라져가고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몇 주전에는 감정이 엄청 요동치더니… 지금은 항상 기분이 애매하네요. 좋은 걸 봐도 좋지 않고 슬픈 걸 봐도 눈물이 안나오고 그냥 계속 우울이라는 감정을 얕게 가지고 다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거 맞나요…
코인 중독으로 인해 대출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밀려있는 상황에서.. 금융권 대출, 지인 대출 상환을 위해 계속 친구, 지인들에게 부탁을 했었어요 처음 한두번은 빌려줬었고 이자까지 더하여 상환은 잘 하였지만 이런 상황 반복되다보니 이제는 모두 멀어져버렸네요.. 결국 남은건 빚 뿐.. 돈도 잃고 사람도 잃고.. 제 인생을 재부팅 ***고 싶네요
중학교 2학년인데 오늘 학교 끝나고 선생님이 나를 부르셔서 학교에 남았습니다. 저는 잘나가고 밝은 이미지인데, 저번주에 했던 심리검사 기록에는 내가 번아웃 상태라고 나왔대요. 우리 선생님은 그게 너무 눈에 띄었고 제가 걱정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내가 번아웃이 온걸 알고있었어요.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흘러가겠지.. 이러한 느낌으로 살고있습니다. 이세상이 다 귀찮고 의지가 없습니다. 세상은 회색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결국 회색에 불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지가 없고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불안감이 들지않고 초조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잠이 쏟아지지만 잠을 자기에는 아쉽고 숙제나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지만 나는 왜그렇게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나는 아이들과 있을 때 웃습니다 매일매일 친구들과 놉니다. 사실 이게 진짜로 웃는지도 모르겠어요 만사가 다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하는 게으른 아이가 되는 것보다는 노는 아이로 기억되는게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목을 그엇는데도 바뀌는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힘들 때 그런다길래 그걸 하면 힘들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사실 내가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긋고나서 생각해봤는데 나는 손을 긋는 사람들만큼은 힘들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아무것도 아닌 삶과 기운이 없는 것 뿐이지 막 죽고싶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는 감정은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은 스타킹 치마 하이힐 원피스 레이스팬티 다 입을 수 있잖아요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을 수 있고..예쁜 옷도 많고 못입는게 없잖아요..남자는 입을 수 있는게 너무 없어요 그냥 남자는 스타킹 치마 하이힐 원피스 예쁜옷 다 못입게 해요 그래서 여자들이 부러워요 차라리 여자였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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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할 시간조차 주지 않아?
초반에는 살짝 생각하는 것이 귀찮았어요. 그러다가 지금은 생각도 안나고 기억력도 안 좋아지고 있어요. 최근엔 가족들과 일이 있었는데 단발적인 상황만 보면 제가 너무 유난인 것처럼 가족들이 저를 대해요. 근데 전 지금까지 계속 경고를 했는데 이제는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져요. 저의 가족관계는 평범하지 않았어요. 자세히는 말하기 어렵지만 어느정도의 나쁜 케이스 였어요. 그때의 기억이 계속 절 덮쳐요. 지금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돌***니지만 눈에 초점이 없고 며칠동안 계속 멍한 상태로 있으니까 우울감이 더 세지고 누군가가 날 우연히 죽여도 괜찮겠다란 생각을 요즘들어 자주 하는 거 같아요. 매일매일 알바, 운동 등 제가 만든 스케쥴은 꾸준히 하는데 이것또한 다 부질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거울 속에 내 모습조차 너무 더러워요. 대학교 졸업까지 했는데 전공도 못하는 제 모습에도 현타가 너무 나고, 요새 아무것도 하기 싫고 너무 답답해요.
몸을 가만히 못놔두고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기어다니면서 답답함이 느껴지는 병이 존재할까요
삶은 괴롭기만하고 하루하루가 고통과 슬픔의 연속이에요. 제 속은 엉망진창이고 정리되지 못한 생각들과 억누르던 감정들이 점점 커져서 제가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 됐어요.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요. 매일매일이 제 자신과의 싸움이에요. 제 자신을 제가 감당하기 너무 버거워요.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삼키고 어떤 생각으로 말을 하는지 이젠 전혀 모르겠어요. 다 그만두고 싶어요. 그냥 편해지고 싶어요.
25살 3학년 대학생입니다. 걱정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대인관계도 그렇고 학업 문제도 그렇고, 스펙이나 취업 문제 등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제가 사람 사귀는걸 잘 못합니다. 거절 당할거 같은 두려움, 외적인 컴플렉스 등으로 인한 심리적 장벽과, 설령 사귀더라고 더 발전하지 않는 애매한 관계를 겪으며 생긴 자괴감이 인간관계를 늘리는 것을 막고 저를 고립***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제대로 못사귀니 동아리나 공모전 같은 활동은 당연히 못해보았고, 그냥 기숙사와 학교만 오가는 생활만 반복하였습니다. 스펙도 없고, 인간관계도 안좋고, 잘하는 것도 없는 제가 공부까지 안하면 집에서 정말 살아남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학교 공부라도 어떻게 챙겼지만, 쏟아부은 시간에 비해 성적은 영 별로라서 자괴감이 듭니다. 불안감 때문에 다른 일 다 제쳐두고, 학교 공부에 시간을 쏟은 결과, 그래도 전공 과목들 대부분은 어떻게 챙겼지만.. 그것 때문에 포기한 과목들도 꽤 있고.. 정말 온 신경을 이만큼 쏟아 부어야 겨우 이 정도 성적이 나오나 싶어 괴롭습니다. 공부 때문에 일상생활 밸런스도 무너지는거 같아서 더더욱 하기 싫어지기도 하고.. 앞으로가 참 걱정입니다. 수업 내용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니 지금처럼 일상생활 무너지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성적이 더 잘 나올거 같지도 않고, 되도 않는 성적 챙긴다고 쌓아야 할 스펙과 좀 더 값진 시간과 기회를 날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제 미래가 망가지는 것도 걱정이지만, 부모님이 신경 쓰는것도 너무 압박감이 들고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제 고충을 말해줘도 잘 이해 못하는거 같고, 지금보단 좀 나아지라고 이것 저것 충고는 하지만, 저한테는 그게 너무 큰 요구로 느껴집니다. 그냥 지금 모든게 너무 힘들게 느껴집니다. 무언가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잠깐 모든걸 내려놓고 쉬었다간 시간만 날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이런 능력 없고 초라한 저는 앞으로 뭘 어케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