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죽이고 싶다 언제부터 엄마가 이렇게 미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불륜|의처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moonjidijour18
·4년 전
엄마를 죽이고 싶다 언제부터 엄마가 이렇게 미웠을까 생각해보니 중학교2학년 쯤이었나, 그냥 엄마핸드폰을 여기저기 눌러보다가 메시지함을 들어갔는데 어떤사람과 입에담기 민망한 대화가 오고갔고 불륜까지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서 엄청나게 충격을 먹고 세상이 무너진 기분, 가슴이 찢겨지는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계속 눈물이 났다. 그 순간 든 생각은 '세상에는 아무도 믿을 사람 없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가족조차도.' 이거 하나였다. 그 사건 바로 다음날 괜히 별것도 아닌걸로 엄마한테 짜증내고 툴툴거렸다. 십년이지난 지금,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불쑥불쑥 그 날 일이 떠오른다. 지금도 조금만 연락이 안되거나 늦게 들어오면 엄마를 의심한다. 외출준비할때 치장하는 걸 보면서 또 어떤남자한테 잘보이려고 저러나 생각이 든다. 의처증같은게 자식인 나한테 생겨버린것 같다. 우습다. 아빠는 아직도 모르겠지? 불쌍하다.
답답해화나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