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꿈은 회사원이 아닌데 하고 싶은 업은 다른 곳에 있는 데 그게 직장에 취업을 할 필요가 없단 말이지... 근데 당장 아무것도 돈이 안 들어오고 집에만 있으니까 사회에서 쓸모없는 인간이 된 기분이야. 내 꿈을 위해 살아간다고 말하고 싶은데 아직 수완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ㅜㅜ 언제쯤 나를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을까 누군가가 나에 대해 물을 때 나도 당당하고 싶어. 취업이 쉬운 것도 아닌데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자신은 없단 말야... 내가 하려는 일이 쉬운 것도 아니고 겨우 원하는 것을 깨달았는데 도파민이 터지는 걸 찾았는데 사회가 정상으로 보는 길은 취업이래. 내가 가고 싶은 길은 비주류야 근데 그게 나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도파민이 터지고 저에게 희망을 줬어요. 현재의 저는 가난하고 불안하고 미래가 없어보여요. 꿈에 매달리는 게 틀린 걸까요? 이 순간을 후회할까요? 근데 포기하고 직장에 급하게 들어가면 그 결과도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경험상 급하게 들어간 직장이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어요. 취업이 목표면 취준으로 방향 잡고 전부를 매진해도 모자랄 판국에 제 진심은 콩밭에 있어요. 그러면서도 마음은 불안하니까, 인생이 ***까봐 취업생각을 하긴 하는데 전혀 준비가 진행되지 않는 모순적인 상황이 일어나고 있네요.
저는학생인데요 커서뭐할지 생각이 자꾸나고 세븐틴이라는 아이돌을 자주보기도하면서 아이돌이라는꿈을 키웠는데 부모님은 반대하시고 오디션조차볼수가없어요 제가 촌동네에살아서 오디션을 보러가기엔 너무 멀고요 부모님한테 데리러달라고하면 아이돌이 되어서 뭐할거냐는질문을 자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되고싶은 이유를 말했더니 이해를 해주려고 하지도않더라고요 노래를 솔직히 잘하진않는건아는데 가벼운 고음정도는 되거든요 그거가지곤 안된다고하시고 최근에는 쇼미더머니12를보고 랩퍼라는꿈을 키우고있는데 랩으로는 절대 성공할일이 없다며 부모님이 오히려 저를 더 깎아내리시더라고요 저는약간 유명해지고싶어하는것 같은데 유명해질수있는 방법도 없고 능력도없어서 나이를먹는게 너무 두려워요
도피휴학은.. 안되겠죠.. 건축학과 3학년 다니고 있고 26살 여자입니다. 삼수해서 겨우 들어온 대학 2년동안 어찌저찌 다니고 2년 휴학했고 올해 복학했습니다. 휴학 첫 1년은 엄마의 요구로 편입하기 위해 했고 당연히 말아먹었습니다. 그 후 1년은.. 사실 그때도 복학했었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한 달 다니고 도피휴학 했습니다. 올해는 그래도 작년보다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할만하다 싶었는데 또 한달쯤되니 회피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마감이 코앞인데 2주 가까이 설계수업도 빠지고 한것도 없어요. 마감날 욕먹을거 당연하고 제 업보인데 창피당할거 알면서도 두렵습니다. 이 글 보시면 당연히 절 한심하다 생각하시겠죠.. 저도 미치겠습니다.. 평생 회피가 습관처럼 굳어진채로 살아서 이젠 막나가는거 같아요. 정신과 가볼까도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이정도면 병같아요. 심란해서 글 써봅니다.. 욕이든 조언이든 뭐든 해주세요..
고민을 하다보면 다 싫어져요. 저는 지금 대학 휴학 중인 22살 입니다. 초등학생때도 그렇고 평생 꿈이 없다가 고3 원서 지원 시기에 급하게 찾아 고른 학과에 다니다가 학사경고를 받고 휴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뭐가 문제인지 가늠이 가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전공이 안맞았는지, 학년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지, 저희 학과가 유독 힘든 방식이였던건지 (실기 준비를 하지 않은 학생도 입학가능), 제 개인적인 문제였는지 (강박적+자기비난+완벽주의) 다닐땐 몰랐지만 대학 동기나 교수님,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압박감도 엄청났고, 이탈하는 동기들도 많았고, 전공 과제 난이도도 높았고, 교수님들의 지시도 원활하지 않았고, 애초에 할 거 없어서 뛰어든 디자인 전공이였는데 학과에서는 뛰어난 디자이너를 요구하고, 그러면서 진로 고민과 자기 비난에 빠져 우울증이 왔습니다. 지금도 치료 중인데 많이 나아졌습니다. 능력은 얼마든지 키워볼 수 있는데.. 아무리 조언을 구하고 탐색을 해봐도 전공을 결정하기가 힘듭니다. 조금이라도 관심가는 것이 있으면 탐색하고, 조사하고, 직업과 연결짓고, 특색을 상상하다보면 하기 싫어집니다. 마음가는 것이 없는데. 마음이 안따라주는 일을 하려니 힘듭니다. 고졸 대졸 취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대학교를 다녀야해요. 하고싶은거 없고 가기 싫어도요. 경험해보라 기록해봐라 하는데 취미도 좋아하는 것도 딱히 없습니다. 무슨 경험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심가는 분야가 없다보니 막막합니다. 그냥 돈이나 벌기 위한 선택지는 제가 싫습니다. 또 허우적 댈 것 같습니다. 지루한건 질색입니다. 마음도 없는데 열심히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떡하면 좋나요.
전 20대 후반 INTJ이고, 저를 계속 돌아본 결과 가정환경으로 인해 혼란형 애착인 것 같아요. 요즘 내 성향과 그로 인한 외부와의 관계에 후회가 되고 제 생각대로 안 풀리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음 사회에 저를 맞추기가 힘든 느낌이랄까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 하셨고, 저는 아빠쪽 엄마쪽으로 옮겨가며 살다 8년은 외가에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살았어요. 그 후 대학교 때는 기숙사에서 살다 3학년부터는 지금까지 쭉 자취하고 있어요. 전에 동생이나 아버지랑은 애착이 없어서 그냥 사소한 일들로 틀어지는 일이 잦아 짜증나고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면서 너무 답답하고 확 바꿔버리고 싶어서 상담도 제가 찾아가서 4~6회분인가를 받았어요. 그러니까 제 자신을 이해하게 되면서 어렸을 때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고, 나름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긴 하더라구요. 엄마는 제가 태어났을 때 산후 우울증이 있어서 살짝 방치 느낌으로 컸고, 학교도 포스트잇에 학교 다녀온다고 쓰고 갈 정도였어요. 코로나 때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엄마의 적반하장과 본인 감정 강요에 상처를 받았구요. 지금도 아프셔서 아마 그랬던 걸 기억 못하실텐데, 어머니는 저를 어렸을 때의 모습으로 보고 애칭을 부르면서 상대는 원하지도 않는데, 자신은 딸을 귀여워하는 감정을 들이대는 느낌이라 좀 신물이 나요. 상처 받았을 땐 내 감정을 돌봐주지 않고 반응 안해줬는데 본인 좋을 때만 저러니까요. 어머니가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않은 순간에 물론 엄마도 힘들어서 한거지만, 전화로 감정을 다 쏟아버리면서 오열하고 유서 비슷하게 말하신 적이 있어서 힘들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사회생활 느낌으로 어머니 얘기에 맞장구치면 더 말을 하고 연락을 하니까 무미건조하게 하고 말이나 의도에 휩쓸리지 않는 게 제가 살 길이더라구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 사는데 이 사정을 다 알지만 얘기하기도 그렇고 해서 감정을 드러내는 게 더 인색해진 게 아닌가 싶어요. (학교 다닐 때 외할머니랑 진짜 친구 마냥 깊은 얘기 하고 이런저런 얘기 다 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보다 몇년전만 해도 알바할 때 먼저 다가가고 인사하고 감정 풍부하게 말했던 때도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됐나 싶어요) 고등학교 때는 내성적이고 먼저 다가가는 건 죽어도 안되겠고, 계속 같이 올라온 중학교 친구들도 여론에 따라 자기한테 피해 안 가게 하려고 겉으로 봤을 땐 배려지만, 저를 슬슬 밀어내더라구요. (정확한 건 걔네의 입장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저를 간택한 얘가 좀 이슈가 있었어요) 옆에서 보면 친구들끼리 재밌게 수다 떨고 노는 거 부러웠어요. 그래도 좋은 친구들이 받아주고 기숙사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 외에는 친한 반 친구도 없어서 친구 사귀고 노는 게 자연스럽지 않고 서툴러요. 최근 인턴 끝나고 이어서 취준중인데, 인턴 과정에서 느낀 게 있어요. 일은 하면 하게 되고 늘게 되지만 일이 느는 데에는 내 태도랑 사람들이랑 친한지, 조화 여부가 일의 숙련도에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지금은 좀 벽을 느슨하게 풀고 일부러 만남 약속을 잡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은 흔히 사회생활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대화나 리액션이 자연스러운 느낌인데 저는 뚝딱거리고 당황한 게 너무 눈에 보이는 것 같고 겉 도는 것 같았어요. 그런 사람들은 가족관계나 친구관계에서 상호작용이 많고 그게 자연스러우니까 그렇게 보일텐데 너무 비교가 됐어요. 그래서 생각이 든 게, 일하는 것도 결국엔 인간관계인데 내가 이러면 앞으로 잘될 수 있을까? 좀 변화될 수 있을까? 싶은거에요. (1:1 관계에서는 맘 먹으면 스몰토크 계속 하면서 대화 이어갈 수 있는데, 평소에는 스몰토크 하는 편이 아니고 관찰하는 편이에요! 할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안하는 걸수도... 그래서 후회될 때 '진짜 노력한 거 맞아? 최선을 다해봤어?'라고 되묻게 되긴 해요) 그 외에도 취업도 게으른 완벽주의자에 혼자 지내다 보니 수면관리 안돼서 시간 날리면서 최종합격도 안되고, 사람간 상호작용이나 내가 부족한 부분을 끌어올리자 하고 특정 파트 알바를 지원해도 '오래 할거면 내 적성에 맞는 걸 해야 되나? 근데 그러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부분은 계속 떨어진 채로 있는 거 아냐?' 싶어요. 지금 취업 준비하고 있는 분야도 전부터 준비한 거니까 하고 있긴 한데 진짜 나한테 맞는 업무인가 싶고, 그렇다고 다른 걸 하기엔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사람은 누구나 사연이 있고,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어도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들어가는 분도 있겠죠..! 제가 약한가 싶기도 한데, 가정환경과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애착, 인간관계 이런 게 다 얽히고 일생에 쭉 가는 것 같아서, 좀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것 같네요. 누가 말해준 바로는 사회생활은 연기고, 다 가면쓰고 살아간다지만 저는 사회생활하고 가면을 써도 본전도 안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사회에서 만났을 때는 평가받는 입장이라 살짝 위축되고, 겉으로는 친절해도 각자 속마음이 있기도 하고, 마냥 편안하게 못 하겠네요..ㅎㅎ 최근 제 현실을 깨달아 열심히 살고 있는데, 슬퍼도 울면서 굴러야 되는 거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에만 잠겨있으면 안되는 거 알고 있는데 그냥 답답하고 뇌에 벽이 딱 막혀있는 느낌이라 주절주절 써봤네요. 어디에 말하기도 애매해서요.
21살에 전문대 졸업 후, 우정직이니 직업상담사니 뭐니 시험과 온갖 자격증 딴다고 보낸 허송세월이 5년. 그 5년도 마음 편하게 보낸게 아니다. 대학시절 알바도 안해본 나는 알바 경력이 없어서 그런지 여러 알바를 지원해도 뽑아주는 곳이 없었다. 그러다 22살에 주 2회, 월급 30만원 받기로 하고 병원 원무과로 첫 알바를 했는데 간호조무사들 텃세와 괴롭힘으로 한 달만에 그만 두었다. 간호조무사들 텃세가 진짜 장난이 아니더라. 괜히 태움 같은거로 사람이 죽.고 하는게 있을 수 밖에 없더라. 어쨌든 유일하게 날 받아준 곳을 그만뒀으니 늘 돈은 쪼달렸고 학창시절엔 느껴본적 없는 온갖 기분을 그때 다 느꼈다. 그때도 간간히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었다. 하지만 한글, 엑셀 등 대한민국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려면 당연히 언급하지 않아도 있어야 하는 기본 자격증만 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아무도 뽑아주지 않았다. 죽.고싶을때 기록하는 일기장엔 매일매일 같은 말이 반복이었다. 취직하고 싶다. 나도 돈 벌고 싶다. 사실 그때 죽.으려고 시도도 했었다. 평소에 잘 들어오지 않던 엄마가 갑자기 내 방에 들어와서 수다 떨어서 계획은 무산 되었지만. 그렇게 하루하루 죽지 못해서 괴로워 하다가 우연한 기회를 얻어서 할 수 있게 된 사무직 알바가 있었다. 처음 들어갈땐 당연히 무서웠다. 병원 원무과에서 간호조무사들이 나한테 했던 괴롭힘들이 생각났다. 누명 씌우기, 무시, 갈굼 등등.. 그래도 계속 이대로라면 인생이 고달플거 같아서 알바 하기로 했다. 기간은 고작 2주. 급여는 대략 80만원 정도였다. 난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거라 긴장 하면서도 정말정말 열심히 했다. 원무과와는 다르게 이 곳은 달랐다. 사람들이 다들 좋았다. 고작 2주였어도 동료애가 끈끈한 분위기 덕분에 나는 금방 그 속에 스며들었고 이 직장 상황상 인력을 더 늘릴 수는 없었기에 이 곳이 취직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이 곳에서 정직원으로 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내가 열심히 한 덕분인지 그 뒤로 1년 후인 27살, 그때 날 좋게 봐주신 상사의 도움으로 그 상사가 있는 회사는 아니지만 비슷한 사무직으로 취업을 성공했다. 첫 취업인만큼 정말 잘해보고 싶었다. 그치만 내 마음처럼 잘 되진 않았다. 새로운 상사는 내가 적응이 느리다고 갈아치우고 싶었는지 1~2개월만에 엄청 갈구기 시작했다. 야근을 해도 모자라서 주말출근까지 해야 간신히 끝나는 업무 양을 주고 상사가 해야할 일을 나에게 다 맡겨버리고 다른 사람의 실수를 내 실수라고 우기며 나에게 화풀이 하고 진상 민원 상대도 전부 나에게 맡겨버리고.. 그래도 어떻게든 견뎌보려고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하고 주말출근 했었다. 어떤 날은 새벽에 퇴근하기도 하고 밤에 퇴근하면 양반이었다. 주말에도 오전에 나와서 밤에 집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럼에도 갈굼은 더욱 더 심해지고 도를 넘었고 내 몸은 쉼 없이 지속되는 야근과 갈굼에 야위어지고 병들어가고 있었다. 내 몸의 이상신호를 본 가족들은 그만두라고 매일매일 말했고 결국 4개월만 하고 그만 두게 되었다. 그 뒤로는 병원을 한동안 다녔었다. 온 몸이 다 아파서.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28살. 내부사정이야 이렇다 해도 사회는 냉정하다. 난 그저 알바 1개월 2주, 그리고 경력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직장 4개월짜리의 사람이 되어있을 뿐이다. 다시 구직을 하고 있지만 아무도 뽑아주지 않더라. 누가 4개월 같은 흠을 쓰느니 차라리 아무 말도 쓰지 않는게 낫다 그러길래 아무 말도 안 쓰려고 했는데 그러니까 자기소개서가 그동안의 공백을 설명 할 답이 없어 4개월이라도 다녔다고 썼는데 역시나 이게 문제인걸까.. 부럽다. 친구들아. 내 주변친구들은 다들 잘 취직해서 잘만 회사 다니고 있고 연예계도 사회적으로도 슬슬 내 나이도 안정적으로 취직하고 있는 상태고 누구는 빛을 보고 있던데. 왜 나는 그럴 수 없는걸까. 난 언제쯤 빛을 볼 수 있는걸까. 내 생에 빛을 볼 수 있긴 한걸까. 엄마가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인생에서 가장 승승장구 하는 때가 온다고. 평상시 노력만 해놨으면. 난 그때가 언제인거지? 20대도 다 지나가고 있는데 도대체 어느 세월에? 뒤돌아서보니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이라는 20대 초중반이 그저 취업, 자격증으로 방구석에서 끝나버렸더라. 너무 허망하더라. 뭘 해야 빛나는 청춘인건지도 모르겠지만 백수니까 제대로 된 연애도 해본적 없고 그냥 방구석에서 날려보낸 내 20대 초중반... 20대 후반은 빛을 보고 싶었는데.. 이젠 모르겠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그치만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라는 말... 난 이 말 안 좋아한다. 내 삶의 주인공이 나라기엔 너무 비참하다. 그저 실패, 실패, 방구석, 실패, 항상 불안함으로만 이루어진 내 삶이.. 이런 삶의 주인공이면 너무 최악이잖아.. 이런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았어... 이 나이엔 누군가는 연예인이 되어서 이미 명성을 높이고 있고 누구는 교사가 되어서 이미 몇년째 근무중이고 누구는 사업을 해서 잘 번창하고 있다. 적어도 내 친구들이 그렇다. 근데 난 그 중에서 가장 초라한 사람이다. 안정적인 자신의 직업을 찾고 반짝반짝 빛나는 28살의 친구들. 그렇다고 머리 꽃밭으로 놓고 쉬어본적도 없는데 여전히 아무것도 이뤄놓은거, 변한거 없는 백수인 나... 애들은 다들 앞을 향해 달려나가고 돈을 벌고 생산적으로 사는데 나는 아니다. 멈춰있다. 생산적으로 사는것만이 사는거라 한다면 난 사실 죽.어 있는거와 다름없다. 친구들을 만나지도 않는다. 장기백수면 그렇게 된다고 하더니 진짜였다. 연락은 간간히 하지만 이마저도 의미없는 대화 뿐이다. 그냥 요즘 인생의 회의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현타가 많이 온다. 혼자 멍하니 있을때 되면 꼭 한번씩 생각난다. 난 왜 살고 있는거고, 왜 난 아직 살아있는건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발전없이 사는걸까. 미래는 무섭고 캄캄하고. 웃고 있다가도 이런 생각들이 문득 떠오른다. 하늘은 왜 날 살려놨을까. 자.살에 실패한 날 나는 내가 아직 세상에서 할 수 있는게 남아있는걸로 착각했다. 그래, 아직 난 세상에 쓸모가 있는거야. 그렇지 않은 이상 이미 죽.었겠지. 라고 생각하며 다시 아둥바둥 해왔는데.. 계속 이 모양 이대로로 놓을거라면 왜 날 살려주셨나요. 내가 무지해서 하늘의 뜻을 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 힘들어요. 왜 회사를 다니면 회사를 다니는데로 이 짓을 죽기 직전까지 할 생각에 고통스러워야 하고 사무직 알바 할때 만난 상사 빼고 상사들은 왜 죄다 성격이 그 모양이며 몸도 정신도 다 갉아먹어서 그냥 백수 해버리면 돈 때문에 다시 또 정신적으로 타격 입고.. 인생은 원래 고통에 고통이 반복할 뿐인가요? 웃는 날은 도대체 언제죠? 모르겠어요 이젠... 누군 직장에서 빛을 보는데 나는 열심히 신청하는 알바도 회사도 다 떨어지고... 오늘도 낮에 사무직 알바 신청서 넣었거든요. 사실 무서워요. 여전히 원무과에서 받았던 괴롭힘이 떠올라서... 그냥 나보다 지나가는 개미가 더 값어치 있을거 같아요. 적어도 지나가는 개미는 일이라도 하고 있으니 값어치 있겠죠.
회사가 군대식처럼 큰 소리와 고객에게 항의를 매일 듣는 스트레스, 너무 힘들어 퇴사하겠다는 고민을 뱉어도 극구반대하고 돈은 적게받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회사에서 상을 받아도 절레절레 합니다 그리고 비교당하는 삷이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가정에서나 회사에서나.. 공황장애약을 5년이상 먹고 있고 글을 쓰면서도 손이 저립니다 그냥 삷을 끝내야 하는지 범죄라도 저질러야 머릿속에서 해방감을 느끼는건지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저도...
힘들어요
어차피 원하는거 못 하고 그냥 흘러가는데로 하라는데로 현실적이다고 모두 입 모아 말하는 길을 가야하고 살아야하는거면 대체 왜 사는건가요? 별로 하고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사는게 행복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이돌이 꿈인 중학교 3학년 여중생입니다 제가 아이돌이 꿈인 이유는 유치원 때 학예회를 나간 후에 호응을 많이 받아서인지 그때부터 꿈이 아이돌 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춤출 때가 엄청 행복해서 이 꿈을 포기 못 하겠어요 학원도 알아봤는데 거리가 너무 만만치 않고 그래서 어떻기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