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알고지내고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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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년을 알고지내고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는데 다른 애들은 다 아는 그 친구 이야기를 저만 모르고 있었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나만 친하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생각해보니 그 친구는 저에게 자기 얘기를 한 적이 없더라구요. 그냥 힘든일을 겪은 거 같은데 제가 위로가 될 수 없다는게 너무 속상했어요. 그 친구도 저에게 말 안하고 다른애들한테는 자세히 다 말한거 보면 내가 그렇게 믿음을 안줬었나 싶기도 하고 힘들 때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마음 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아니라 너무 미안하네요. 그냥 속상한 마음에 털어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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