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항상 자신만 참고 있는거라고 엄마는 엄청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장녀]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엄마는 항상 자신만 참고 있는거라고 엄마는 엄청 참고 있다고 너네는 도대체 언제까지 엄마를 힘들 게 하냐고 그런다 이젠 너무 들어서 질릴 정도야 그러는 엄마는 나는 생각안해줘?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들이 무섭고 숨이 안셔지고 손 떨리고 울 것 같고 조금만 소리질러도 죽어버릴 것 같은 그 느낌을 알아? 우리집은 가난하다는 틀에 박혀서 사달란 소리도 안해 옷도 몇번이나 똑같은걸 입는지 모르겠다고 동생이 전기세를 많이 쓰는걸 동생 안본 내탓이라 그러고 동생이 다쳐도 내 탓이래 나름 열심히 하는데 내가 못하니까 동생도 못 하는 거라 그러고 나는 장녀니까 언니니까 엄마가 없으면 내가 엄마니까 웃기지도 않아 엄마 나 아직 16살이야... 나도 아직 할 줄 모르는 거 많다고... 엄마가 항상 소리지르고 손 부터 올라가서 누가 소리지르면 숨이 안셔지고 손이 올라가면 움츠려 밖에 나가기가 두렵고 그냥 집에만 있고 싶어 근데 엄마는 항상 엄마가 피해자란 듯이 말을 하네... 나는 내 입장은 왜 생각안해주는데 왜... 이런 말을 여기 적고 있는 나도 한심하다... 그냥 몰라 행복해지는 거 모르겠어 그냥 죽을래.. 나 도저히 안돼 그냥 포기할래... 꿈 못 이뤄도 좋아 그냥 포기하고 싶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