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싶었지만 아닌걸알게됬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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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싶었지만 아닌걸알게됬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inju90
·4년 전
20살중반에 강아지로 친해진 5차이 동생이있습니다. 친해질 당시 너무안타까운부분이많았어요. 가정불화로 저와어릴적 환경이 비슷한 점이 있었지만 전 여러 어른들에게 사랑과 정성 평범한 교육을 받고자랐다 생각하지만 동생은 기본적인 교육조차도 받지않았다는걸 많이느끼게되면서 여자로써의 건강관리 청소 하물며 씻는것까지 알려주면서 어느순간 동생이 저를 실수로 엄마라고부를정도로친해지고 각별해졌습니다 그러고나서 제가 힘든시기 2년정도공백기가있고난뒤 그당시 자신에게 무관심한 제가참많이 미웠다고했지만 몇날몇일 대화로 다시 잘지내기로했습니다. 그런데어느날부터 동생이 강아지로인한 민원때문에 울면서 연락이왔고 제가 그 민원인과의 대화를통해 잘풀려나가고있었습니다. 그뒤로 같이 일을해보자는 동생제의에 세달을고민하였고 결국 승낙하였어요... 하지만..같이하기로한 일은 새끼난 강아지들과 모견케어하는것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동생강아지아홉마리 고양이둘.. 동생이 일정한금액을받고 있는 장기위탁 아이들까지 제가 밥주고치워주고.... 그래도 나름 보람있고 몸은힘들어도 동생에게 보탬이된다는것에 의미를두고열심히했네요.. . 이제 삼개월이되가는데... 제가힘든건 점점 달라지는 동생에 말과 행동들.. 당연시 되는 저를 느끼게된순간부터였습니다 어느순간 저도 순간순간 달라지는 동생말에 의구심이들었지만 믿고싶었어요..그런데... 그의구심들이 모두 사실이였다는걸 알게됬네요... 그동안 제가 케어햇던 아이들중에 세마리빼고는 어느정도의 돈을받아 돌보고있었던것이고 모견과 새끼 케어할때 들어오는 비용조차도 낮춰말했던것을요..... 그동생이하는것이라곤...저녁에 아이들 한번 둘러본뒤 새벽에 새끼들 두세번 젖물려주는거이였고 낮에 제가 모든 청소(강아지 그릇 방석 동생이불빨래 똥오줌 소독 청소기 ***질) 강아지들 밥, 모견,새끼들 소독 컨디션체크...정말 9시간동안 삼분이상 앉아서 쉴수없을정도로 제가다해야만했어요... 제 끼니는당연히 못챙겼구요.... 저도 화가날때 모견과새끼만돌보고싶었지만 너무나도더러운환경에서 강아지들이 지내는걸못보겟더라구요.. 동생은 기본적으로 똥오줌 그냥대충 휴지로 닦고 씽크대 화장실변기 세면대에 던지고 물밥그릇 딱아주는거 한번없고 모견과 새끼가 똥오줌범벅이되어도 월래 얘넨 더러워 또한 아이들에게썻던 주사기 조차 아무곳이나 던집니다. 그냥 어느공간이든 무엇을썻고 햇든 여기저기 던져버려요... 도저히견딜수가없어서 제가 할수밖에없었어요.... 그런데...전 모견케어부분에서도 합당한 금액이아닌 동생이 낮춰말한 금액만받고(30 일 기준 50~65) 열댓마리를보고있었네요... 정말 말할수없는 화가 치밀어오르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위해 제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어떻게하는것이 현명한것인지...도저히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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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4년 전
너무 힘드신 일을 겪게 되셨네요 말못하는 생명들도 당신의 신뢰도 달린 일이였는데...음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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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90 (글쓴이)
· 4년 전
@xoxoioi 모르겠어요...지금은 너무 화가나기도...그동안 제가 무얼했는지... 동생이 저를어떻게바라보고있었는지만 생각나면서 감정이 쉽게 다스려지질않네요... 동생에게 애기해봣자 발뺌하고 뻔뻔하게 나올것이 당연하고...어떻게해야할지를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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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4년 전
음 일단은 이거에 대해 신고를 할 수 있는지부터 알아봐야할 거 같아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냉정하게 가는게 맞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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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90 (글쓴이)
· 4년 전
@xoxoioi 신고할수있는부분이..없어요.. 어느순간부터 당연해졌고 그부분에서 전 어떤것을 요구한적도 동생도 제의한적이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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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4년 전
그러면 일단은...동물에 대한 문제라도 신고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일종의 학대 아닌가 싶어서요 부담할 수 없는 동물을 부담해두고 적은돈을 받거나 노동을 대신했는데 일단 찾아보면 뭐라도 나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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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90 (글쓴이)
· 4년 전
@xoxoioi 처음 민원인이 악취 짖음 관리자없음에 동물학대로 신고했었다는데 받아드려지지않았다네요 그리고 이사태를 바로잡으려고 하면 동생에게 강아지를 위탁한 사람들을찾아 이사실을알리는방법뿐인데.. 찾기도 사실상 힘들고..만약 그렇게한다면.. 파장이 너무 클거같아서....쉽사리 결정을못내리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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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90 (글쓴이)
· 4년 전
@xoxoioi 저를 이용하고 속였단 사실로 그사람들에게 그동안의 동생이 했던 실수와 숨겼던 사실들을 말하기엔...지나친 처사가 아닌가싶고....그렇다고해서 모른척 지나가기엔 저없을때처럼 다시 돌아갈것이 뻔하고.., 너무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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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4년 전
속인거지만...너무 속인게 아닌가 싶어서요 일단 강아지 관련일에서 손이라도 떼시는게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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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90 (글쓴이)
· 4년 전
@xoxoioi 사실 이런저런 스트레스와 동생에대해 회의감이 들어서 요번주까지만하고 그만하기로했는데 몇일 안남은상태에서 동생의 밑낯을 보게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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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4년 전
진짜 힘드시겠어요...일단 자신이라도 먼저 추스르고서 그럼 더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우선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