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네요 제가 고민들어드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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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imneyo1225
·4년 전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네요 제가 고민들어드릴테니 원하시는분 말해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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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e2323
· 4년 전
친절하고 착한 분이시네욤 멋있고 부러워요. 오늘 하루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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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neyo1225 (글쓴이)
· 4년 전
@uye2323 감사해요😊 uye2323님은 더 멋지고 착한 분이신 것 같아요 uye2323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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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글이 두개니까 하나씩 말씀드려야징! 괜찮으니까 보시면 저를 배려하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른의 의견을 구하는게 아니라 그냥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애초에 어른만 대답 가능한 영역은 himneyo1225님께 여쭤보지 않기에 괜찮아요) 물론 답변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전 이 세상에 잘 집중을 못해요. 정신 자체가 반걸음 비켜있달까.. 제 몸을 온전히 소유하질 못하겠달까..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게임 캐릭터 조종하듯 제 몸을 이끌고있죠 장점? 많은것 같아요..! 상황에 잘 휩쓸리지 않는게 제일 대표적인 장점 같군요 단점? 별로없어요! 그런데 핵심적인 단점들이 있어요 객관적이게 보다보니 뭐가 진짜 저인질 모르겠어요. 화가 나야될 상황에 화가 안나고, 방금 한 의견이 진짜 제 생각인지 • 아니면 그냥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일 뿐인건지 내가 좋아하는거란 뭐지? 내가 싫어하는거란 뭐지? 가슴이 두근거리면 무조건 사랑일까? 본능적인 거부감이 든다고 무조건 싫은걸까? 어디까지가 나고 어디까지가 연기지? 연기조차 나인건가? 애초에 연기인게 아닌가? 저 자신을 잘 모르다보니 이런 질문에 철학적인 답은 낼 수 있어도, 제 본질을 관통하는 저만의 대답은 못내겠어요 독창적인 대답은 수없이 낼 지도 모르지만. 그게 제 대답인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떠오른 수많은 가설중 가장 부합되는걸 채택한건 아닐까요? 기계랑 똑같이 말이에요 그래서 어떤 목표든 와닿지가 않다보니 무기력해지고, 또 제 자신을 잃은걸까 약간 걱정되네요 쉽게 위 내용을 정리하면, '용돈을 받아도 스스로가 뭘 원하는지 몰라서 그냥 저금만 주구장창 하고있다' 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실제로 예시처럼 하고있고요) 제가 제일 중요시하는게 저 자신에게 솔직해지는거라.. 나름 인생의 목표도 정했는데, 제가 저란게 잘 실감이 안돼서 전제 자체가 조금 위협받네요 미안요 너무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