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랑 어울려도 항상 2프로 부족하다는 기분
한달전부터 미국에서 살고있어요
한국에서는 친구가 한명도 없었어요. 근데 미국에서는 한달밖에 안지났는데도 친구가 우수수 늘어나더라고요. 황홀했어요
근데 제가 언어도 잘 모르고 문화도 잘 모르다보니 자꾸 움츠러드는데요..
언어가 안되니까 되묻고 되묻고..누가보면 짜증날 수 있는 장면도 흔히 연출돼요
상대방이 말을 했는데 내가 제대로 들은게 맞는지 몰라서 대답이 안될때도 있고요
문화가 달라서 이게 미국에서는 해도 되는걸까? 하고 의문스러울때가 있어요
뭐 한국이라고 달랐던적은 솔직히 없지만 여기서도 자꾸 소극적이게 되네요
사람들은 괜찮다 괜찮다 다독여주는데 잘 모르겠어요
제가 봐도 진짜 답답하거든요 어리버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