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수험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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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 수험생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uyy156
·4년 전
저는 미대를 준비하는 고삼 수험생입니다 중3 때 친구가 학원 같이 가자고 해서 재능도 없었지만 일단 죽어라 예고 입시를 하고 예고를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더 성장하면서 저는 미술이 하고 싶지 않다는 걸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미래에 미술을 하면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삼인 지금까지 디자인 입시 미술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너무 못하고 소질도 없어서 최근까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학원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에 무작정 앉아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뒤떨어지는 성적 때문에 우울감이 심해졌습니다 저를 사랑해 주는 가족들에게도 차마 말할 수 없고 솔직히 죽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합니다 포기할 수도 없는 상태에 애매한 상태라서 압박감과 눈물이 계속 나오고 머리카락은 계속 빠지면서 가끔 몸도 떨리고 이유가 없는데 눈물이 나옵니다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 때려 봐도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겉으로 아무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 숨기고 있지만 고통이 너무 큽니다 다른 사람들은 고삼은 전부 그렇다고 해서 제 모습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힘들다의욕없음두통강박스트레스우울어지러움무서워불안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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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0628
· 4년 전
전 고3이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중 하나라 생각해요 의무감,인생이 걸렸다는 압박감 스트레스도 너무나 많이 받고 가끔씩은 내 자신이 잘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초라해지고 힘들고 우울한거 다 알아요 하지만 마카님이 살아만 있다면 언제든지 잡을수있는게 기회예요 지금 죽어버리면 마카님을 도와주고 사랑해준 가족들과 지인분들은 무슨 마음일까요.. 마카님도 인생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끝내버리는 거잖아요 우리 사회가 좀 더 수능과 취업에 메달리지만 않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능 잘보려고 너무 고생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