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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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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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버려지고 학대되는 동물들때문에 너무 힘들고 우울해요. 단순히 쟤 유기동물이구나 불쌍하다..가 아니라 제가 에어컨 키면서 시원하게있을때도 동물들은 이런거 모르겠지? 라는 생각이들고 밥먹을때도, 샤워할때도, 친구랑 놀때도, 걸을때도 그냥 난 이렇게 편하게 생활하는데 그 친구들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씻지도 못하고, 자기 의지가 아닌데 안락사 당하고, 걷지도 못하고 갇혀있고..라는 생각하는데 그 생각이 한번 들면 떨쳐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뭔가 기쁜일이 있을때도 유기동물들생각하면 바로 슬퍼지고 우울해져요.. 학생이라서 봉사를 하고 싶어도 나이가 안되고, 시간이 없고, 돈이 많이 없어서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우는것밖엔 없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상생활에서 반은 넘게 항상 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요. 가끔은 학대당하고 굶는 유기동물 생각하는게 너무 괴로워서 죽고싶을때가 많아요 겨우 유기동물때문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솔직히 저도 제가 왜 그러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너무 우울해요. 항상 제가 지금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이 글을 쓰는 와중에 어떤 얘는 버려지고 맞고있고 안락사 당하는걸 생각하면....그냥 뭘 하는게 힘들어요 생각이 많아져요.. 한 해에 버려지는 동물이 10만마리가 넘고, 죽을때까지 끝까지 키우는 사람의 비율이 12%래요 이게 말이 되는건지..... 무슨 생각을 해야 좀 나아질까요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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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da
· 4년 전
맞아요.. 대체 왜 유기를 하는지모르겠어요 저도 그사람들 죽여버리고싶어요진짜 짜증나요.. 법으로 제한? 같은걸 두면 좀 사라질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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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1031
· 4년 전
아 저도 요즘 그거때문에 넘 힘들어요 ㅜㅜ 동물들도 우리랑 똑같은 생명인데 존중받지 못한다는데 너무 화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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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1020
· 4년 전
에고 ㅠ 너무 착하시네요 저도 애완견 키우는 입장으로써 유기된 애기들을 보면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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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to
· 4년 전
강아지,고양이 한정에서 그런 생각이 드는건가요?아니면 모든 동물들에게 그런생각이 드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