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일 서러운게 딴거 다 필요없고 부모님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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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진짜 제일 서러운게 딴거 다 필요없고 부모님이 나를 그냥 자식이 아닌 필요없는, 혹은 필요할때만 바라봐주는거다. 자기들이 필요하면 내새끼, 필요없으면 ***끼만도 못한년. 그러니깐 나를 존중해주지 않고, 하나의 인격으로 봐주지 않는거겠지.. 그러니깐 .. 노예보다 더하게 굴리는거겠지. 언젠간 다 헤어질 인연이지만 ... 나는 지금 올가미에 걸린것만 같다. 그냥 이대로 목이잘려 죽는게 훨 마음편할거같다. 부모가 뭐라고 .. 그럴꺼면 날 왜 낳은건지.. 남들한테는 힘들게 낳은 자식이라면서 남들없을땐 인간취급도 안해주고.. 하다못해 집에서 기르는 짐승들 보다 더 아래로 본다.. 밥을먹을때도 나보다 집에있는 짐승들 먼저. 놀러가는것도 내가 가는 곳 보다 짐승들 먼저. 자는것도... 하다못해 아픈것도, 나는 눈총받으며 약국가서 약 사먹고 걔네는 급하게 동물 응급실이라도 달려간다... 나는 대체 뭘까 사실 벌레보다 못한 ***인가 .. 쓰레기라도 집은있지 나는 집도 없는거같다. 그냥 .. 그냥 어떨결에 딸려온 재수없는 존재 같아보인다. 돈으로 해결하려는 부모님인데. 그렇다고 우리집이 잘사는것도 아니다. 그러면서 매번 하시는말. 없는가정에 니 해달라는거 다해줬으면 됐지. 그럼 .. 내가 하고싶은 미술은? 내가 가고싶었던 대학은? 진정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노릇하느라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냥 내가 ***인가 다 필요없어.. 혼자서 칼 하나들고 산이나 오르고싶다. 조용히 산에 올라서 예쁜 풍경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아두고 날카로운 칼로 내 가슴을 찌르고 아프겠지.. 아프지만 행복할거같은 기분은 뭘까. 아름다운 배경에 절벽으로 떨어지면서 죽는거야. 분명 그게 나의 행복이겠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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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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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i
· 4년 전
아니예요 비공개님은 잘못한 거 하나 없어요 다 부모님이 잘못하신거,, 빨리 끊어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