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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부모님의 불화가 계속된지 몇 십 년 째. 이젠 제발 별거하시면 안되냐고 이야기합니다. 아버지는 알콜성 치매증상도 보이시고, 주변에 어머니에 대한 망상, 욕을 하고 다니십니다. 물론 가정 내 폭언, 폭력도 있습니다. 저녁에 집밖을 나가면 가끔 문을 걸어잠궈서 경찰이 오는 소동도 꽤나 있었죠. 어머닌 그런 아버지가 언젠간 괜찮아 지지 않을까, 행복회로를 돌리시며 현실도피를 하십니다. 경제활동도 거의 해보시질 못해서 당장 집나가면 어떻게 먹고 살지 걱정도 있고, 혼자 살*** 자신이 없어보이시기도 하구요. 하지만 자녀들의 입장에서, 그 불화, 가정문제를 우리에게 떠넘기는 행태를 보는 것도 지칩니다. 돈은 도와줄테니 나와라. 저도 아직 1인가구에 중견다녀서 돈은 적당히 버니 근처에 오시면 도와드리겠다 말씀드려도, 그 집을 벗어나는걸 너무 두려워 하십니다. 온갖 핑계를 다 가져다 붙이며 독립을 거부하는 어머니, 자신의 불행을 자녀에게 투덜대는 두 부모를 보며 이젠 저도 지칩니다. 일찍이 아버진 포기해서. 그냥 혼자 살다 알아서 가시겠지 싶어 거긴 그냥 두는데, (아직 돈은 벌고 사시기 때문에) 엄만 혼자두면 살*** 수 있을까 싶어 그마저라도 도와주려 합니다. 전 솔직히 부모의 문제는 부모선에서 해결하는 거라고 봅니다. 자녀가 도울 수 있는 선을 넘어버린지 오래인데, 자녀에게 기댄다? 잘못은 그들이, 똥은 애들이 치우는 모습이 정상은 아니죠. 그럴 이유도 의무도 없구요. 그렇지만, 이젠 보고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저도 불편해서 강제로라도 떼어놓으려 합니다. 그냥 두면 뭔가 일날거 같기도 하고.. 연락이라도 안하면 그냥 놔두지, 허구한날 전화해서 서로 험담은 얼마나 하시는지,, 난 동네 북이 아니란 말이죠. 여튼 그렇습니다. 오늘은 부모님을 떼어놓겠다 마음먹고 어머니를 설득***고 왔습니다. 조만간 적당한 집구해두고 나오라 하던가 해야지 도저히 못참겠네요. 더 선 넘어가면 부모고 자시고 내 알 바 아니니 연을 끊고 살까 싶기도 합니다. 아직 20대 중후반, 돈도 벌겠다 여유롭게 즐기고, 재테크도 하고 사려 계획 다 짜두고 살고 있는데 여튼 도움이 안되는 부모님들 입니다ㅎㅎ 내가 전생에 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삼신할매는 이런..하, 이 고민에 스트레스 받는 시간도 아깝다.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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