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과 당연함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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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감사함과 당연함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감사'라는 감정은 너무 막연해요. 그걸 누가 못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저 또한 그렇고요. 우리의 일상이 매일 비슷하게, 지루하게 흘러가다보니 우리는 그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행복을 인지하지 못하고 너무 당연한 것, 별거 아닌것으로 생각하게됩니다. 예를 들면, 오늘 아침 출근길에 차가 막힐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러지 않은 일,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었던 일, 같이 만나 놀 수 있는 가족과 친구가 있는 것 등이요. 너무 당연하게 무의식중에 흘러가는 일들이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은 아니잖아요? '당연'한 감정이 습관이 되버리다보면 인생은 불안해지더라고요. 욕심만 많아지게 되고 실제로 자신의 바램대로 상황이 흘러가지않는 경우가 더 많아지게 되니 짜증과 스트레스는 더 많아집니다. 그럼 자연스레 '아 내가 뭘 잘못해서 나만 맨날 이래', '애들은 다 저거 있는데 나만 없어', '맨날 이런식이야 진짜 살기 싫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리속을 채우게됩니다. 모든게 당연하다 보니 자꾸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고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체 말도 안되는 이상들만 꿈꾸며 불행해지는 것이죠. 항상 생각해야되는 거 같아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주어지는 모든 것들은 절대 당연하지 않다는 걸요. 우리가 하고 있거나 우리가 속한 집단 혹은 환경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딱 한번이라도 해봤음하는 소원일지도 모릅니다. 어느 누군가에겐 학원 하나라도 다니는게 소원일 수가 있고, 상사가 어떻든 동료가 어떻든 다닐 수 있는 직장이라도 있는게 소원일 수도 있고, 지금은 옆에 없는 가족을 1초라도 보는게 소원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요즘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기 전 노트에 오늘 하루 감사한 것들을 최소 3개이상 적어요. 정 없다 싶으면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온 스스로에게 감사해' 이런 것도 적어요. 정말 별거 아니고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효과는 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작은 감사부터 하나하나 적어보세요. 여러분들 곁에는 생각보다 더 아름답고 화창한 삶이 있단 걸 깨달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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