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는실감이안갔는데 이제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증조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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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는실감이안갔는데 이제는..
커피콩_레벨_아이콘takemeback2019
·4년 전
저는이별을경험해본적이없습니다. 하지만 늘 두려워합니다.저는 증조할머니에대한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작년추석때뵈었습니다. 증조할머니는 재개발지역의허름한곳에살고있었습니다. 할머니가모시고살려했는데도 꿋꿋히 99살까지 혼자 힘으로살아오신분입니다. 저한테 용돈도주시고 그 좁은집에서혼자살았습니다. 근데. 이번 코로나 이후로 갑자기위독해졌습니다. 입원하신 곳이 대구라 전 고등학생이라 가지못했고 아버지와 할머니 몇분만이 가셨습니다. 결국3일후에돌아오셨지만 끝내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는 실감이 잘 나지않았습니다.그냥 그랬습니다.하지만 시간이갈수록 저한테웃어주시면서 용돈을지어주시는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람의 빈자리가너무 두렵습니다. 앞으로의 이별에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무기력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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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yin
· 4년 전
저도 너무 두렵습니다.. 이별의 슬픔을 겪고싶지않아요. 하지만 영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 그냥 받아들여야 할것 같아요. 너무 슬프지만 슬픈대로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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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kskkkkkkk
· 4년 전
어떤말로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저도 이별이 제일 무서운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요 많이 그리우실텐데 시간이 그래도 약이라고하죠 ..전 상상하고싶지않아요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