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즘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겹쳐서 너무 막막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최근 새 직장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됐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올해 8월~10월 사이에 주택담보대출 심사/실행 일정이 있어서, 가능하면 지금 직장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장 그만두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그런데 직장 적응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습니다. 업무가 단순한 보조 수준이 아니라 일정 관리, 응대, 행정 처리, 확인이 필요한 일들이 섞여 있는데, 전체 흐름을 제대로 배운 상태가 아니라서 매일 뭘 먼저 해야 하는지부터 헷갈립니다. 특히 한 달 단위로 돌아가는 업무 사이클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아직 그 구조를 잘 몰라서 뭘 빼먹었을까 계속 불안합니다. 퇴근하고 나서도 오늘 못 한 일, 놓친 일이 계속 떠오르고 잠도 잘 안 옵니다. 원팀이라 저혼자 책임을 지고있는 형태이다보니.. 안그래도 실수투성이임에도 완벽주의인데..ㅠ 출퇴근도 왕복 3시간 가까이 걸려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집에 오면 거의 씻고 자는 수준인데, 이 상태로 몇 달을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만에 불면증 증상도 생겼구요. 업무가 제 장기적인 커리어 방향과도 완전히 맞는 느낌은 아니라 더 흔들리는것도 있어요.. 회사 규모도 작고, 수습기간에 급여도 90% 지급 구조라 심리적으로 더 불안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많이 물어보며 배우는 중인데, 계속 질문하는 것도 눈치 보이고, 한 달 뒤에도 이 정도면 정말 이 일이 안 맞는 건가 싶습니다. 반대로 지금은 입사 초반이라 누구라도 힘든 건가 싶어서 헷갈립니다. 여기에 집에서는 남편과의 대화도 힘듭니다. 제가 회사가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면, 남편은 “그래도 다닐 만하냐”, “오래 다니는 게 좋다”, “그만둘 거냐” 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당장 퇴사 선언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건데, 자꾸 결론을 내리거나 판단하는 식으로 받아들여져서 집에서도 편히 털어놓기가 어렵습니다. 퇴근 후에는 기운이 없어서 조금만 말이 섞여도 잔소리나 지적처럼 들릴 때도 많고, 그러면 더 예민해집니다. 결국 제 고민은 이렇습니다. 지금 직장은 대출 때문에 당장은 버텨야 하는 상황인데, 이 정도 적응 불안과 압박감은 초반이라 원래 겪는 건지, 아니면 업무가 정말 안 맞는 신호인지 궁금합니다. 입사 초반에 계속 많이 물어보고 버벅이는 게 정상 범위인지, 한 달 정도 지나면 좀 나아지는지 궁금합니다. 대출 심사/실행 전까지 재직을 유지해야 할 때, 멘탈이 무너지지 않게 버티는 방법이 있을까요? 남편에게는 어떻게 말해야 “퇴사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 너무 힘들다”는 뜻으로 전달될까요? 이런 상태면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도움을 받아보는 게 맞을까요? 지금은 “이직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반대로 그 생각 때문에 더 갇힌 느낌도 듭니다. 전문가분들 답변주시면 참고하고 상담신청하겠습니다.
아프다고 해고 당하고 괴롭힘 당하는데 너무 힘들다
매번 갈때마다 제 상태가 다른 것 같은데 그대로 말해도 되나요...? 감정 쏟아 붓는 것 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지난 번엔 직장 문제였다가 이번에 갈땐 친구 관계 문제 다음엔 다른 문제로 얘기하면 너무 두서없어서 의사 입장에선 곤란하겠죠...?
학업 스트레스랑 가족 때문에 최근에 ㅈㅎ도 했었고 ㅈㅅ생각 많이 들어요. 그냥 다 무시하는게 나을까요?
벌써 퇴사한지 2달이 다 되어가네요 몇번 최종합격했는데, 다 조건이나 이런거 생각해서 안했더니 이제와 후회가 되어 미치겠네요. 너무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저녁입니다...
오늘 아웃소싱 공장면접 보러 갔더니 면접관이 저 보고 더 열심히 살지 그랬냐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나니 제가 얼마나 더 열심히 살아야했는지 진짜 의문입니다 8살때 부터 우울증.ADHD.수면장애 등을 앓고 있어서 이것들을 극복하려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정신과 약도 먹고있고 거기에 20살 부터 23살까지 자격증을 7개를 취득했으며 24살 때 용접공장에서 3개월.자전거배달과 물류센터 알바 6개월.의자공장 알바 2개월.지난해 부터 올해 2월달까지 1년을 일했고 그리고 이번달 2주간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한적이 있음에도 더 열심히 살지 그랬냐 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더럽습니다 제가 가뜩이나 공익판정 받아서 취업이 안돼는 마당에 경력을 어떻해 쌓으라는건지 그리고 저는 24살때 산업체였기도 한 용접공장을 그만두었는데 그 이유가 그만두기 3일 전에 저는 이미 우울증이 심하게 악화돼던 상태였고 거기에 회사선배의 막말로 인해 제 스스로 삶을 마감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X살을 하지못했고 퇴사로 결정을 바꿨습니다 취업이 안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체력단련과 일용직알바와 자전거 배달등을 꾸준히 해서 저의 부족한 부분들(저질체력.우울증.집중력부족 등)을 극복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타이어매장에서 공황장애 및 장롱면허 문제로 그만두기는 했지만 1년간 일한 경력이 생겼는데 더 열심히 살지 그랬냐 라는 소리를 들으니 욕이 나옵니다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제 예전에 타이어매장에 일했을 당시 팀장님이 저에게 넌 우울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 많이 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칭찬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오늘 그 면접관이 했던 말을 떠오르니 제 스스로에 대해 회의감이 생깁니다 심지어 저를 자를려고 했던 타이어매장의 사장님 조차도 저의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느렸지만 크게 성장한 저한테 제가 퇴사하는걸 말리기도 했는데 도대체가 제가 어떻해 살아야했는지 의문입니다
저는 별 볼일 없는 34세, 93년생 입니다. 지방 4년제 낮은 학점으로 졸업해서 뭘 이룬것도 없고 알바 몇번했던 경험밖에 없습니다. 제 조울증과 사회불안증을 대학교 다니면서 처음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 10년정도 다니면서 약을 처방받으면서 먹고 있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알바정도는 나갈수 있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사회불안증이 심해진건지 알바조차 하기가 힘듭니다. 괜히 실수할것같고 나이만 먹고 이런것도 못하는것 같은 기분도 들고 이런걸 미리 생각하게 되서 찾기도 힘듭니다. 이젠 알***다는 직장을 가져야하는데 이것또한 무섭습니다. 가서 어리버리하고 했던말 또하고 회사에 짐만될것 같다는 생각이 가득차서 지원해서 면접이 잡혀도 못나간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 작업물이나 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신감도 없습니다. ai컨텐츠 제작을 하려고하는데 제가 만든게 스스로 맘에 차지도 않고 회사에 취업해서도 제가 회사가 원하는만큼 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제가 너무 쓸모없는 사람처럼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께서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물려주신다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
사회에 내가 필요할 일이 없어보이는데 뭐해먹고 살지
안녕하세요. 중3 학생입니다. - 제가 보기엔 아닌 것 같지만 주변에서 그림 잘 그린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저 또한 캐릭터 그리는 걸 좋아했기에 꿈으로 삼아왔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꿈에 한걸음이라도 다가가보자 해서 올해 초부터 3달 간 미술학원 예고입시반을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금방 지쳐 그만 두었어요.. 내가 그림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선생님들이 피드백해주실 때 마다 위축됐었습니다.. 갈수록 선 하나만 그어도 내가 틀린 것 같았어요. 돌아오는 건 거의 칭찬 뿐이었지만 저는 칭찬을 들어도 그 칭찬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그만두었어요. — 그래서 고등학교 올라가서 미대 입시를 하거나 아예 다른 진로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중학교 성적은 높은 편 입니다. 그치만 중학교에서 잘했다고 고등학교 가서 잘한다는 법이 없잖아요..? 내용도 많이 어려워지고 단순 암기만으로는 풀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일반고 진학 예정입니다) 그래서 성적 기반으로 생각해***는 못하겠고 내가 잘하는게 그림 말고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저는 좋아하는 걸 하며 살아가야할까요 잘하는 걸 찾아봐야 할까요? 맨날 입으로만 한다고 하고 안하는 일들이 수두룩해요. 무계획적이고 주변환경에 영향도 잘 받고 잘 흔들려요.. 비슷한 고민이 있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위로 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