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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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진짜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해 써봅니다 저는 친한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이 친구를 A라고 할게요 저는 초등학생 고학년 때 A와 B라는 친구와 친해졌고, 중학교에 올라와 A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A랑 여러 수업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우연히 서로 같은 소설어플을 한다는 것도 알게되어 저는 자연스럽게 B보다는 A랑 연락을 더 자주하게 됬고 저는 팬옾챗을 만들고, 그곳에 A도 들어오게 됩니다 A는 그림을 잘 그립니다 물론 저는 진짜 그림에 관해서는 꽝이고요 그림 관련 지식도 없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그림에 관련되어 그림의뢰비같은 거에 대해서도 모르고요 저는 며칠 전 소설어플에서 쓸 주인공들 프로필 사진을 A에게 그려달라고 요청합니다 A는 꿈이 일러스트레이터인 반면 저는 아예 다른 분야를 꿈꾸지만 그래도 취미로 트레 가져다가 가끔 끄적이긴 하는 터라 그림에 관한 영상을 가끔씩 찾아봅니다 어느 날 본 영상에서는 X가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고 Y은 고퀄의 그림을 그려주며 X가 치킨을 사준다는 말로 영상이 마무리되고 댓글은 치킨 하나 사줄 게 아니다. 우습게 보면 안된다 등의 댓글이 있었고 저는 그림이라는 걸 우습게 보면 안되는 구나 하고 A에게 그림을 요청할 때 소원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 때 A는 저보고 노예권 달라면서 장난도 쳤고 저는 소원권 주면 마음 바뀌어도 하고 싶은 소원 빌겠구나 하고 소원권을 주기로 했고 A는 수락합니다 그런데 A가 여자주인공을 그리던 도중 제 팬옾쳇에 그림을 공개하며 제가 의뢰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싫습니다 그냥 그림을 요청한 것도 아니고 나중에 공개될 제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이고 직업, 배경이나 컨셉까지도 유추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는 그 비공개 준비 작에 대해서는 A와 저만 아는 상황입니다 아예 비공개 작 준비 중이라는 것을 저만 알고 있었고 A에게는 그림을 요청하느라 알려준거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개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고, 이 일은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A가 어느 정도 그려진 그림을 보여주면서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이상했습니다 제가 요청한 소품은 오른손에 들려있어야하는데 왼손에 들려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오른손에 그려달라고 말 안 했냐고 물었는데 A는 소품이 들린 손, 왼손이 오른손이 맞다고 합니다 저는 ? 를 쳤고 A는 수정하기 힘든데 그냥 왼손에 들리면 안되냐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요구한 조건에 맞춰 그려줘야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A도 동의하고 승인한 보상을 걸었고 이 상황에서는 제가 요구한 조건에 맞춰서 해야, 제 마음에 들고, 보상을 주는 게 아닌가요? 제가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있나요? 그림 관련 지식 있으신 유저분들, 지금 상황이 맞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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