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한테 왜 그랬어요? 갓 신입으로 입사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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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ightmares
·4년 전
언니 나한테 왜 그랬어요? 갓 신입으로 입사해서 어리버리했던건 인정해요 사람이 자꾸 혼나면 바보가 되더라구요 평생 잘한다 소리를 들었던 내가 언니 앞에만 가면 ***이 됐죠. 결국 매장에서 입김이 셌던 언니는 다른 언니들도 동참하게 했고... 전 언니가 했던 말을 잊을 수가 없어요 네가 싫어 여기 왜 입사해서 모두를 짜증나게 해? 언니 비위하나 못 맞추니? 대학에서 뭐 배웠어? 매장 잘 안되는데, 여기서 다리 벌려서 속옷보여주면 아저씨들이 우르르 와서 사줄걸 너 경험 없어? 이 오빠 괜찮은데, 모텔한번 갔다와~ 전 그때 매장에서 할복자살이라도 하면, 분신자살이라도 하면 언니들이 사과해줄까? 내 인생에서 사라져줄까 매일 생각했어요 결국 죽지못했던 것도 언니들이 맡긴 매장 물품을 다음날 돌려놔야하니까.... 지하철에서 뛰어내릴 수가 없었죠 언니 덕분에 6년이 지나서도 잊혀지지않아요 퇴사하고서도 난 고장났어요 이제 조직생활은 못하는 ***이 되어버렸죠 지금도 꿈에 나와요 윽박지르던 언니와 혼낼때 두드리던 소리.... 언니가 1년전 보낸 청첩장 받고 느낀건.... 언니가 행복해지지않았으면 좋겠다는 것뿐이었어요 그때 결혼생활 잘 하라고 한거 거짓말이에요 전 언제나 언니 앞에서 다 괜찮다고 거짓말했잖아요
답답해우울힘들다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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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y
· 4년 전
나중에 똑같이 복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