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자기비관 겨우겨우 극복했어요 우울증은 아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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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우울과 자기비관 겨우겨우 극복했어요 우울증은 아니었어요 그냥 저는 비관적인 사람이었어요. 당시에는 제 인생에는 우울밖에 없고 희망은 없다고,나에게 좋은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벗어나니 어느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제가 우울에 취해있어서 극단적으로 느껴졌던거 같아요. 일단 자존심을 버렸어요. 저는 사람들에게 무시당할때 스스로 없어보이고 한심하다고 느낄때 (실패를 겪을때, 혼날때..사소한것들)자존감이 무너지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그럴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자존심을 세워서 저를 지키려고 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결국 의미없는 짓이었고 오히려 타인의 반감을 사는 짓이었어요. 자존심을 버리니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던것들이 보였고 내가 힘든환경속에 처해있는게 아니라 내 생각이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깨달은 것들을 기록했어요. 혹시 또 이런일이 반복되고 같은 실수를 할까봐 그리고 벌어진일에 왜이랬을까 질문하는것보다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이유부터 찾다보면 결국 자기비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항상 이렇게 제가 느낀것들 생각한것들을 글로 써내려가고 있어요. 생각을 정리하면 마음이 편해지거든요. 사람마다 성격도다르고 방식도 다르고 상처받는 이유도 다르겠지만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있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여기에 올려요.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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